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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 '페이크 파일'에 반발 거세 타이틀곡 교체

자두 |2006.01.23 00:00
조회 1,255 |추천 0


네티즌에 태클 걸린 '러닝맨'
강일 '페이크 파일'에 반발 거세 타이틀곡 교체   ‘제2의 조pd’ 강일이 네티즌의 심기(?)를 건드려 타이틀 곡을 교체하는 소동을 겪었다. 지난 해 말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러닝맨’으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모으며 ‘제2의 조pd’로 불리고 있는 강일은 최근 데뷔 앨범 'situation’을 발표해, 타이틀 곡인 ‘러닝맨’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러닝맨’의 ‘페이크 파일’(fake file)이 최근 일부 네티즌의 반발을 사 급기야 타이틀 곡을 교체하기에 이른 것이다. ‘페이크 파일’이란 네티즌 사이에 ‘낚시송’으로 불리는 ‘가짜 mp3 파일’이다. p2p 등 인터넷 상에서 불법으로 음원을 공유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서태지 세븐 거미 등 몇몇 가수들이 이 ‘페이크 파일’을 이용해 왔다. 특히 ‘페이크 파일’은 인기 가수들의 정식 mp3과 구별하기 힘들 뿐더러 파일 중간 비명 소리 등이 들려 듣는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강일의 ‘페이크 파일’ 역시 최근 ‘러닝맨’의 인기와 함께 다량으로 퍼지고 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강일의 ‘페이크 파일’에 강한 반발감을 드러냈고, 그를 ‘p2p 세계의 공공의 적’으로 묘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강일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강한 항의성 글 등을 남기기도 했다. 강일은 이에 홈페이지 사용을 실명제로 바꿨을 정도다. 또 타이틀 곡도 결국 교체하기로 한 것. 강일 측은 “올바른 취지로 ‘페이크 파일’을 유통시킨 것이 네티즌 사이의 이슈거리로 불거지며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이제 정식 활동을 앞두고 이슈거리가 아닌 음악 자체로 승부해야 한다는 판단에 타이틀 곡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일은 ‘돌고 도네’를 타이틀 곡으로 정해, 2월 초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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