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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탐지하는 생쥐… 후각 뛰어나 폭발물 찾는 데 제격

탐색전 |2007.07.26 00:00
조회 68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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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 연구소에서 지뢰탐지용 생쥐가 우리 속에서 고양이와 함께 지내며 담력 향상 훈련을 받고 있다. [보고타 ap=연합뉴스]  
    중앙 정부와 좌익 반군 간의 40년 이상의 내전으로 국토 전역에 10만 개가 넘는 지뢰가 묻혀있는 남미 콜롬비아가 생쥐를 훈련해 지뢰를 탐지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생쥐는 무게가 가벼워 지뢰를 터뜨릴 위험이 작은 데다 후각이 뛰어나 땅속의 폭발물을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뢰 탐지 성공률은 96%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생쥐가 극히 예민해 낯선 곳에 가거나 주변에 다른 동물이 있으면 겁을 먹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콜롬비아 경찰은 우리 안에 생쥐와 고양이를 함께 넣어 쥐의 담력을 키우는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을 담당하는 수의사는 "고양이 발톱에 보호 장치를 부착해 다른 동물을 해치지 못하게 했더니, 생쥐가 무서워하지 않고 잘 어울려 놀면서 적응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뢰 피해자를 내는 국가의 하나로 지난해 한 해만 1108명이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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