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이 게시판이 제일 활성화되어 올립니다. 다시한번 방탈 죄송합니다.
어제 어머니께서 퇴근하시고(밤 10시에 집에 오십니다.) 아버지와 함께 동네 식당을 가셨습니다.
일반 식당은 아니고 술과 함께 늦게까지 하는 식당입니다.
어머니께서 화장실을 가셨다가 나오시면서 잠금장치를 전혀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잠겨버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바로 사장한테(존칭도 하기 싫네요..ㅡㅡ) 문이 잠겨버렸다고 알렸고
사장은 문여는 비용이 5,6만원 든다며 어머니께 말했다네요.
어머니께서 혹시 비상키 없으시냐 물었더니
사장이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고!!! 그때도 5만원 넘게 비용이 나왔다고 합니다.
(아니 이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는건 당연히 식당에서 비상키를 준비해놔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번은 저희 어머니지만 혹시나 어린아이가 화장실 문이 잠겨 갇히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사장은 비용 얘기를 계속 반복해서 꺼내며 저희 부모님께 부담하라고 말했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일단 문은 열어야하는데다 어머니도 주의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시고
24시간 열쇠하는곳 부르라고 하셨습니다.(저희 부모님이 마지막 손님이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사장은 내일 아침이되면 2만원으로 되니 돈을 요구했고,
현금이 없어 카드로 하겠다고 카드를 드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식당측에도 (문이 잠기는걸 알았으면서도 비상키를 준비하지않은)
어느정도 책임이 있으니 반반 부담하자 했지만 부득부득 2만원 다 받았습니다.
옆에서 보다보다 아버지께서 비상키가 없다는게 말이 되냐고 한마디 거드시니
갑자기 그 사장이 아버지께 "빙신"이라며 욕을하고 그 사장 와이프는 저희 부모님보고
"수법이 대단하다"고 막말을 시전했습니다.
기분좋게 퇴근하고 아버지랑 술한잔 하시며 이야기 나누러 가신건데 무슨 "수법"을 부립니까;;;
그 발언들을 듣고 아버지는 엄청 화가 나셨고 큰소리가 오간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성격 자체가 웬만하면 싸움을 안만들려고 하시지만 가족을 건드리면
정말 물불 안가리고 화내십니다. 어제도 일단 어머니도 약간의 책임이 있으니 참으시다가
그 두 사람의 막말에 터지신거 같습니다. 마냥 방관만 하시는 스타일은 아니십니다.)
그렇게 그 두사람과 아버지가 큰소리로 심하게 싸우니 혹여나 몸싸움으로 번질까
어머니께서 경찰을 불르셨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경찰이 왔고 화가 많이 나신 아버지를 진정시키기 위해
집으로 오셨고 열쇠집비용은 해결 못하셨습니다.
이럴 경우 저희쪽에서 완전히 다 부담하는게 맞나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어머니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으니 완전히 식당측에서
부담하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으니 어머니편을 들게 되니
톡커님들의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2만원에대한 청구는 가능할까요?
어머니는 손해배상이라고 하시는데 무엇이든 청구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