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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수송하던 앰뷸런스에서 산소호흡기의 산소가 떨어지는 바람에 환자가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유가족들은 지난 4일 숨진 k모(13)군이 포항세명기독병원 앰뷸런스를 이용, 대구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대구 톨게이트를 갓 지나 앰뷸런스의 산소호흡기에 산소가 떨어지는 바람에 산소 부족으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즉 숨진 k모군 모친이 앰뷸런스를 타고 함께 가던 중 산소탱크 게이지가 바닥 난 것을 확인, 공급해 달라고 요구해 의료진은 인근 병원에서 산소를 보충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독병원측은 "병원에 도착할 당시 강군은 이미 의식이 없었고, 폐에 물이 차 심각한 상태였으며, 호흡기 전문치료가 가능한 큰 병원으로 옮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산소부족으로 인한 사망이 아니라 폐부종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족들은 현재 세명기독병원 의료진을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병원 측은 "부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군은 지난 4일 오후 포항시 용한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도중 사고를 당해 포항기독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었다. 이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