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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보고싶은 그에게

쓰니 |2019.06.23 17:42
조회 444 |추천 1

안녕 ? 잘 지내지 나는 뭐 그럭저럭 지내고 있어 아니 사실 잘 못지내 너랑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더라 헤어지고 3개월을 미친년처럼 살았어 내가 너 잡은 만큼 더 힘들었어 애들이 너 알바하는 데 얘기만 꺼내도 울고 너네 동네 지나갈 일 생기면 근처 공원에서 1시간 넘게 멍때리다가 가고 너랑 어떻게든 한번 마주쳐 보겠다고 백화점을 몇십 바퀴를 돌았어 진짜 그렇게 살았는데 그로부터 1년이 넘게 흘렀네 그 사이에 너 여자친구 사귀었더라 페메하던 애로 그렇게 내가 불안해하던 애였는데 결국 그렇게 됬더라 스거 보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 나랑 안갔던 놀이동산도 가고 커플 티도 맞추고 많이 행복해보여서 정말 밉기도 했어 그렇게 100일 넘어가고 너네는 정말 행복해보여서 나도 차츰 잊어갈 때였어 너가 헤어졌다는 소리가 들려왔어 주위에 너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가 4번은 들은 것 같아 나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어 나도 그때 마음 다잡고 나 좋다는 남자랑 썸 타고 있었거든 그때 너가 연락을 해오더라 자기 한 번만 만나달라고 그때 썸남이랑 만나기로 해서 거절했어 그리고 너 되게 차갑게 대했는데 그렇게 그 썸남이랑 사귀고 얼마 안가서 헤어지고 이제 내가 너를 다시 그리워하게 됬지 근데 또 너는 나 기다린다면서 다른 애 사귀더라 그것도 나랑도 친분있는 애랑 그거 보고 생각이 들더라 사람 안 바뀐다고 그게 맞는 것 같아 그렇게 너를 한창 그리워할 때 자기 한번만 믿어달라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그 약속 못 지키고 나 차고 가더라 이때부터인가 너가 더 그리졌어 너 잊게해준다고 자기가 그보다 잘하겠다고 했는데 말이야 그래서 그랬던 것 같아 너가 더 생각나는 이유가 그때 너가 나 잡을 때 잡힐껄 잡혔다면 지금 이런 일이 없었겠지 첫번째 썸남 손 잡은거 너무 후회해 너가 꿈에도 나오고 진짜 어딜 가든 너랑 갔었던 곳인데 나만 그대로고 너는 변해가고 멋있어지더라 내가 원하던 그 모습으로 돌아왔더라 정말 너무 보고싶어 정말 많이 그리워 근데 이제는 알아 너는 나를 다시는 잡지 않을 거고 나도 이제 너를 잡지 않을거야 내가 용기내서 너한테 다시 연락했을 때 그때 마지막으로 말 한번 걸어보자 하고 용기내서 했던거야 이제 1년째야 너 그리워하는거 그만 그리워하고 싶다가도 너랑 함께 했던 그 1년이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아 그립다 보고싶어 돌아와달라고 안해 그냥 거기에 있어주라 항상 이기적이어서 미안해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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