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고1이고 학교친구들하고 적응도 되고 재밌는데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
항상 수행에 수행 막바지로 거의 끝나서 힘빠질때쯤에 지필평가있고 또 학교행사하고 쉴때쯤에 모고있고
이런시험들 챙기기도 바쁜데 동아리활동에 봉사활동에 상장받아야하니까 대회준비도 해야하고 진짜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보건실에서 좀 자다오고싶어도 15분이상 보건실에 있으면 결과처리되서 적히니까 가지도 못하고..
여고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애들끼리 공부 기싸움도 심해서 기빨리고 학교에 이상한 남자쌤들 약간 성희롱 같은 말들도 다 비위맞춰주면서 수업하고..
공학일땐 남자애들이 꼽줬는데 이젠 꼽주는 애들도 없이 다들 비위맞춰주는것도 이게뭐하는건가 싶더라
맨날 책상에만 앉아있으니까 살은 점점 찌고 스트레스 받고 잠도 제대로 못자니까 피부도 안좋아지고 애들 벌써 진로찾아서 노력하는데
아직 내가 정확히 뭐 하고싶은지도 못찾겠고 어디에 다 속털어놓고싶은데 여기 올라와서 막친해진 애들이랑 털어놓기도 좀 그렇고
가족들은 내가 공부만 열심히하길 바라고 언니도 좋은대학 가서 나한테 부담을 너무 많이주고..
학교도 멀어서 왕복 두시간 거리 통학하는것도 힘들어죽겠고.. 그냥 죽고싶다
벌써 시험이 다음준데 공부도 안하고 그냥 정신승리하고 있는 내자신이 너무 짜증나고..ㅋㅋ 이렇게 어떻게 3년을 버티지 나 못버틸거같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