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 38, 나는 31 서로 나쁘지 않았고 대화도 통했고 편했는데
그 사람이 강아지를 무서워한대요. 선천적으로.
전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살고 있거든요.
연애만 하기엔 그 사람 나이가 많아 그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내 이기심으로 만날 수 없으니 그만 만나자고 했어요
심난하네요. 괜찮은 사람 드디어 만났는데 강아지를 안좋아하다니...
사람들이 사람대신 개를 택했다고 주변에서 머라해요...바보냐고.
어러모로 심난한 주말이네요
위로 쫌 해주세요..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