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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강아지 택한 내가 바보일까요?

22 |2019.07.06 09:42
조회 10,438 |추천 63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 38, 나는 31   서로 나쁘지 않았고 대화도 통했고 편했는데

 

그 사람이 강아지를 무서워한대요. 선천적으로.

 

전 강아지 두마리를 데리고 살고 있거든요.

 

연애만 하기엔 그 사람 나이가 많아 그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내 이기심으로 만날 수 없으니 그만 만나자고 했어요

 

심난하네요. 괜찮은 사람 드디어 만났는데 강아지를 안좋아하다니...

 

사람들이 사람대신 개를 택했다고 주변에서 머라해요...바보냐고.

 

어러모로 심난한 주말이네요

 

위로 쫌 해주세요..너무 슬퍼요

추천수63
반대수11
베플|2019.07.07 10:15
결혼은 잘 맞는 사람이랑 해야하는건데.. 왜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이었어 가 아니고 사람보다 강아지를 택한 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인연이 아닌거에요!
베플ㅎㅎㅎ|2019.07.07 14:08
글쓴님한테 큰 하자가 있지않은 이상 7살 많은 사람이랑은 만나는거 아니에요
베플냥엄마|2019.07.07 10:43
그사람은 님이 없어도 살아가지만 쓰니님이 키우시는 아이들은 쓰니없으면 못살아갈거예요. 하나뿐인 주인이 자기들을 선택해줘서 얼마나 고마울까요? 지금 당장은 마음 힘드시겠지만 아가들이랑 이겨내시길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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