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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는 어디가고 이뻐지기만 하는 군인...

비계 |2007.08.24 00:00
조회 2,571 |추천 0
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위장크림 대신 ‘아이섀도’… 군용비누 대신 ‘폼클렌저’ 개인 관물대 속에는 보디로션·에센스 ‘기본’ 몸짱 되려 근육강화제도 軍內 매점 화장품 매출 올 상반기 85%나 늘어 수분공급 마스크팩 대박 #강원도 화천 한 부대의 내무반. 막 잠에서 깬 병사들이 각자 사물함에서 거품비누인 ‘폼클렌저’ 을 꺼내 들고 세면장으로 향한다. 군대 보급용 비누만 쓰는 병사들이 오히려 소수일 정도다. 개인 관물대 속엔 스킨과 로션뿐 아니라 자외선차단제와 보디로션, 얼굴을 하얗게 해주는 화이트닝 에센스까지, 화장품을 3~4개씩 갖춘 장병들도 있다. #야전(野戰) 훈련을 떠나기 전, 서너 명의 병사들이 얼굴에 바르는 ‘위장크림’ 대신 여성 색조화장품인 ‘아이섀도’를 꺼내 들었다. 군대에서 보급하는 위장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피부가 거칠어진 경험을 한 병사들이 위장크림으로 아이섀도를 쓰는 것이다. 대한민국 군인들이 예뻐지고 있다. 거친 피부, 거무튀튀한 얼굴, 짤막한 스포츠 머리 등 ‘전형적인 군인’의 모습은 신세대 장병의 자랑거리가 아니다. 여성 못지 않게 화장품을 쓰고, 외박이나 휴가 때 사용할 가발을 단체 주문해 쓰는가 하면, ‘몸짱’이 되기 위해 근육강화제를 사는 병사들까지 생겨났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 유행인 ‘완소남(완전 소중한 남자)’ 열풍이 젊은 사병들까지 번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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