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필 대신 망치.. 공부하고 싶어요~

설록 |2007.08.24 00:00
조회 1,885 |추천 0
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네팔 카트만두에서 50km 떨어진 아그레콜라 강변 럽시콜라 마을에 사는 루빠 미자르.. 현재 여덞 살인 그녀에게서 몇 십년은 나이든 말투가 서슴없이 나온다.. "나는 돌 깨는 것 밖에 몰라요.. 글씨도 읽을 줄 몰라요.. 내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는 것이 내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아침이면 루빠는 강으로 나간다.. 연필을 쥐어야할 손에는 쇠망치가 들려 있다.. 자동차 타이어를 잘라 붙인 고리 속에 돌멩이를 넣고 하루 종일 돌밭에 앉아 돌을 깬다.. 네 살때부터 시작했으니 무려 4년째다.. 온 가족 4명이서 깬 돌을 건축자재상에게 팔면 100루피가 나오는데 그건 한국 돈으로 1500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이걸로 모든 가족이 생계를 버텨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한다..     두달전에 입학 신청서를 냈던 학교에는 가보지도 못했다고 하는 루빠.. 그녀는 말하는 것은 정말 어른이지만.. 금방 울어버린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놀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2007년 7월 un인도주의업무조정관실 보고서에 따르면 네팔에는 18세 이하 어린이 약 260만명이 학교 대신에 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이 네팔 전체 노동력의 25%를 차지한다고.. 문제는 이들이 일하는 곳은 벽돌공장, 채석장 등 위험한 직종에서 일하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부모의 빚 때문에 무임금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고.. 무엇때문에 빚을 지고 무엇때문에 자식들을 일터로 보내는지.. 안타깝다..   단지 학교만 다니면 되는데.. 친구들고 놀고 싶을 뿐인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