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될 신부랑 상의하에 이 곳에 글 올려봅니다.
많은 여성분들의 조언을 받을려고요.
아내될 사람이 서른일곱살이고.
저는 서른넷입니다.
장기간연애로 각자 집안에서도 알고
겨울에 상견례 마치고
여름휴가때 맞춰 신혼여행 좀 길게 유럽 갈
생각으로 다음달 초에 식 잡았습니다.
현재 신혼집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와이프 나이가 있어서 아이는 빨리
갖자고 합의한 상태였습니다.
7주되었고.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잠도 많아지고 늘상 피곤해하고.
입덧도 조금 하는 상탭니다.
와이프가 몸도 마르고.
몸이 약합니다.
병원에서도 하혈끼가 보인다고.
절대 안정하래서
신혼여행을 미루자고 했습니다.
장기간 비행시간에 임신초기라
힘들지 않냐고 가까운데를 가자고 했습니다.
신혼여행 가기로 한 건 제 친구가
여친이랑 휴가가는데 대신 간다고 하더군요.
와이프나 저나 유럽은 처음입니다.
와이프는 나름 어디어디 갈지 다 계획 짜놓고.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있었습니다.
안정권에 들어서면 신행을 가든.
태교여행을 가든 하자고 했는데.
죽어도 싫다고.
한번뿐인 신행을 꼭 가야된다고 우기면서
삐져서 말도 안하네요.
이 상황에서 신행을 가는게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