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여기에 살았고 부모님은 나 태어나기 전부터 사셨던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야 근데 요즘 진심으로 이사가 가고 싶어 제일 큰 이유는 얼마전에 바퀴벌레가 나왔고 진ㅁ자 조카 소름돋았어 그리고 안전에 쫌 많이 취약한 것 같아서 ㅠㅠㅠ 공용현관비밀번호도 없고 경비원들도 다들 연세가 70대이시고 거의 일주일에 4번은 사이렌 울려서 불안하게 만들고 사이렌 왜 울렸냐고 전화하면 잘못 울리는거라고 안내방송으로 별말없으면 잘못 울린거니깐 걱정말라해놓고서 일주일 전에도 울리고 아무말 없길래 아 이번에도 잘못 울렸겠지 하고 있었는데 진짜 불난거였고 전에도 한 번 불 났었는데 그 때는 아예 울리지도 않더라;;; 그리고 엘레베이터도 타면 조카 엘레베이터 오래돼서 흔들흔들 휘청거리는거 느껴져서 너무 무서워서 14층인데 계단으로 다닐 때도 있었음 이정도면 이사 갈만하지않아?? 친구한테 이사가고 싶다고 부모님 설득법좀 알려달라고 그랬더니 철좀들으래 내가 철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