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개월 공주님 아빠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이가 목욕, 식사, 취침 등 저와하는 것들을 거부합니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시기에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그전엔 저와 목욕은 매일같이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거부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와이프에게도 미안하고 제 자존감이 낮아져
나는 이 가족구성원에 필요없는 사람인가 하는생각이 계속듭니다..
저와 단 둘이 있을때는 정말 말도 잘듣고 위에서 말씀드린 거부한다는 행동들은 안합니다.
평소에는 저와 잘놀다가도 와이프나 다른사람들이있으면 거부하는 행동하고
목욕할까? 아빠랑 잘까? 아빠랑 밥먹을까? 하면 자지러지게 울면서
"엄마랑할래", "싫어" 등등 거부하는 반응을 합니다. 정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정말사랑하고 아이와같이 하나라도 더같이 하고싶은마음인데 아이가 거부를 하니 정말 속상하고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이런경험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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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오늘은 다른댓글들이 좀있으려나하고 들어왔는데.. 정말감사합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다읽어 봤습니다. 이시기가 다른 부모님들도 많이 겪는 시기인거같네요.
오늘도 댓글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와이프에게도 아이에게도 제행동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조바심내지않고 천천히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도 필요할것 같네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아이디랑 비번까지 찾아서 올린글인데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잘못된부분을 지적해주신분도계시고 본인 일처럼 조언해주신분도 많으신데 모두다 마음에 새기고 명심하겠습니다
마음에 있던 응어리가 풀린 느낌이네요. 오늘하루 기분좋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좋은남편 좋은아빠가 될수있게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
다들 복받으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