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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터출산까지

|2019.07.17 22:31
조회 1,547 |추천 4

임신을 알기 전 그러니까 생리예정일 1주일전부터 계속토함.

더위먹은줄알고 물많이마시고 쉬었는데도 계속 속이안좋음.

생리예정일이 칼같았는데 하루지나도 안하길래

산부인과가서 피검사.임신수치 확인.

그때부터 임신4주로 시작되는데 16주까지 맨날 토함.

밥냄새 못맡음.물비린내나서 물도 못마심.

그러다가 원인도 모르게 소변안나옴.

큰병원가서 소변줄꼽고 일주일동안 생활.

임신중이라서 약도 못쓰지만 원인불명이라 아무약이나 쓸수없음. 그 와중에 계속토함.

4개월쯤부터 토하는건 줄어들지만 먹고싶은마음은 없음.

가슴이 커지고 유륜도 커지고 배도 커지면서 조금만걸어도 숨참.

근데 걷기운동은 꾸준히하라고 병원에서 얘기함.

그렇게 계속 지내다가8개월때쯤 식욕 돌아옴.

애낳으러가야되니 잘 챙겨먹지만 토를 안하는건 아님.

만삭때되서 하루에 만보씩 걷고 짐볼한시간씩타고 쌩난리를 쳤지만 나올기미가 보이지않아 유도분만잡음.

유도분만은 실패확률이 높다하여 진통걸리기를 기다렸는데 예정일1일전에 진통걸림.

새벽에 밥차려먹고 짐볼타고 진통간격재면서 너무아파서 병원에 기어감. 진행안됐다며 집으로 빠꾸

6시간 더 참다 도저히안되겠어서 병원 다시 감.

진행안됐다고 함.

내가 참을수있는고통이 아닌것같아서 제왕절개함.

소변줄꼽고 마취하고 눈떠보니 애기가 나왔음.

24시간금식하고 미음먹고 죽먹고 밥먹음.

수술해서 2일지나서 소변보러가고 3일째 걸을수있었음.

첫소변볼때 내장쏟아지는 느낌.

애기안아보고 초유로 모유수유하고 바로 다음날 젖몸살 옴.

누가 등짝과 가슴을 뚜드려패는 느낌

일주일 뒤에 유선염 옴. 젖몸살보다2배 더 아픔.

그럼 젖꼭지를 짜주는 마사지를 받는데 조올라아픔.

조리원퇴소해서 집에 왔는데 온도체크 잘 못해서 태열 남

유축과 수유와 분유혼합이여서 쉴새없이 반복함.

24시간을3시간 단위로 쉴새없이 먹여야됨.

그 와중에젖병닦기 소독하기 계속해서 손에습진생김.

아기목욕시킬때 귀에 물들어가지않게하고 목 받쳐주다가 손목아작남.

산후도우미님 계시다가 계약종료되면 손목 다 뿌서짐.

생각잘하고 애기낳으세요 몸 다망가집니다..

그래도 애기를 보면 너무예쁨

하지만 내가 혼자일때 왜 여행을 더 가지않았을까 신나게후회하는중:)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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