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너무 오래도 달려왔기에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도 기억 못 해
혹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오래도 우리의 자랑을 애써 이어갔지 네가
내 주변에 불을 놓기전까지
그리고 기억해 보면 나는 23일 그 날
땅 속에 파묻힌 느낌으로
삼만피트 상공에 떠 있었어
지는 해를 쫓아서
동쪽을 떠나 서쪽을 향해서
세상의 모서리에 가까워짐을 느꼈어
하지만 넌 자고 일어나면 한결 나을 거야
신께 맹세코 내가 다 고칠 거야
모든 것 이상을, 내가 돌아오면 언젠가
이건 그저 한 시절이 아냐, 내 사랑
꼬리별이 모두 흩어져
심지어 세계의 반대편에 떨어져 있더라도
모든 게 더 나을 거야 아메리카는
거리가 황금으로 되어 있대
여기서 널 데리고 어느날 그곳으로 떠날수도 있어
마취에 멍해 꿈을 쫓을 때
목청껏 부르는 너의 외침
네 말이 들리는 것만 같아 뒤를 돌아 봤어
가지마
날 떠나지 않을 거잖아
이 곳이
바로 네가 있어야 할 곳이야
왜 너는 그런 것에 큰 의미를 두는 거니
내겐 아무 의미 없는데
그러니 가지마
사람들이 말하는 건 네가 아니야
난 네가 변하는 모습을 봐왔는 데
누가 널 백만 중에 한 명일 뿐이랬니
상관없어
넌 그보다 훨씬 소중해
넌 그보다 훨씬 소중해
가지마
사람들이 말하는 건 네가 아니야
난 네가 변하는 모습을 봐왔는 걸
누가 널 백만 중에 한 명일 뿐이랬어?
상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