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올라오고 같은반됬던 여학생이었는데
저는 이번학기 내내 이 여자애를 사실 좀 싫어했었습니다
이쁘고 성격 발랄했던 그런앤데 심심하면 저한테만 유독 짖궃게 굴었던 애였기 때문이죠
학기초에 이쁜애가 성격도 그렇고 먼저다가와서 싫진않았는데 얼마안지나 절 만만히보고
심심하면 놀리더라고요
거기다 제가 힘으로도 그여자애한테 밀려서 팔씨름이런것두 지고 해서 약하다고 놀려먹고
짜증나게 공부까지도 저보다 잘해서 공부, 성적갖고도 심지어 게임갖고도 못한다고 놀립니다
발을 걸어 넘어뜨린다던지 괜히 시비걸구 꼬투리잡고 체육복 반바지입고있을때 바지를 벗기고 튄적도있었고
여자애임에도 불구하고 벌레갖고 장난쳐서 겁주고 담배피러갈때 담배피지도않은 저 괜히 데꼬가기도 했했던 등
또 학교끝나고도 카톡으로도 약점잡고 놀리고 못살게 굴기도했어요
뭐 이외 사소한거까지 하면 엄청많고요
장난이 너무심해서 이뻤음에도 불구하고 질리고 스트레스받기도하고 노이로제가 생겼던겁니다
여자애한테 당하는거보고 주변 친구들은
저보고 이쁜애가 그러니 좋겟다고 사귀라고 막이런말도 우스갯소리로 하고 부럽다는 등등 쟤좋아하냐? 막이럤는데
전 귀에 들어오기는커녕 오히려 뒷담까고 욕했엇네요 이쁘면뭐하냐 너무괴롭히는데 거기다가 저년 담배핀다는 등등
이렇게 지나고 방학을했고 여자앤 이번학기끝나고 유학을 간다고 해서
저는 속으로 저년 안봐도 되서 좋아하고 2학기때 편하겟다 생각했는데
카톡으로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약간 우는표시두하고 너무괴롭혀서 나땜에 힘들엇지? 이러는등 애교두 부리더라고요 나많이 싫었지? 지금두 싫어? 싫겠지.. 이러면서
마음이 흔들렸고 갑자기 당한건 저라해도 이렇게 나오니 싫어했던거 미안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만나자고해서 만났었습니다 둘이서.. 나 가기전에 너보고싶다면서 대놓고 데이트라는 단어도 쓰더라고요
여자애는 옷차림 저의식해서 그런지 꽃무늬 원피스 차림에 맨발에 신발두 투명한 유리구두?같은 샌들힐 신어서
조금 야해보이기도햇고 귀걸이두 양파링같이 커다랗고 동그란 귀걸이 주렁주렁 달고 나왔더라고요
여자애가 미안하다고하면서 그동안 돈뺏은거랑 괴롭힌거 땜에 밥먹었는데 자기가 돈내더라고요
그리고 스킨십같은걸 은근슬쩍 시도하면서 손잡아보자고해서 제가 어색하니 첨에 거절하니까 강제로 손잡고 걷기도했엇고
남친마냥 제몸에 은근슬쩍 손대기도 하더라고요 턱도쓰다듬기도 하고..
밥먹고 카페랑 피시방 코노 등 들리면서 놀았고 밤 늦어져서 집갈라하는데 여자애가 데려다주라면서
마지막인데 남자가 여자 데려다주라며.. 이러면서 거절하지못하고 데려다주기로했고
여자애가 집가기전에 담배하나피자고 담배폈고 이러면서 제앞에서 갑자기 울더니
괴롭혔는데 자기같았으면 진즉 선생님한테 일렀는데 그러지않았다고 해서 고마웠고 오늘 만나줘서 고마웠다고..
저볼수잇어서 행복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안아달라하고 안겼어요 갑자기 ...
안기면서 여자애가 볼에뽀뽀해주고 ㄱㅊ도 만져봐도되 하고 묻고 살짝 만져보는등 별의별 스킨십을
원없이 제게했어요
한참을있다가 결국 집앞까지바래다주고 고마웠다고 하면서 저역시 집왔고
여자애가 카톡으로 나 너 좋아.. 이런내용도 보냈더라고요 이제 나 너없으면 어떻하냐고 ...
이 애를 정말싫어했었는데 여자애가 이리나오니 마음아파오고 미안해지고
또 헤어질생각에 저도 아쉽더라고요 차라리 괴롭혀도
여자니까 좀만 더잘해줄걸 이라는 생각도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애가 학기초부터 저한테관심있어서 괴롭혔고 일부러 못되게굴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