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소위 말하는 요즘 말로 난 인싸다.
너무 많은 사람들과 연락을 지속해 나간다는건
생각보다 오랜시간 동안 너무 많은 노력,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감정 소비들의 희생이 있었음에 가능했다.
옛날엔 그걸 감당하고 마냥 즐거웠었는데
이젠 삶이 지치고 모든게 다 버겁기만 하다
이래서 인간관계는 좁고 깊게 사귀라나 보다.
넓어봤자 다 그때다. 뭐 좋은 점도 있겠지.
근데 난 좋은 점보다 나를 잃어가는 기분이 컸다.
결국 나 혼자만의 시간이 더 중요한 것. 꼭 확보할 것.
난 고작 스무살, 이 모든걸 벌써 느껴버렸다.
이제 알아서 다행인걸까.
모르겠다 머리가 조여온다.
내일 알바 출근을 위해서라도 자야겠다.
+) 4일동안 댓글이나 추천 달리지도 않던 그냥 푸념글에 오늘의 톡이 되다니, 좀 신기하네요
그리고 반대가 너무 많아서 솔직히 좀 의아했어요 그렇게 안 좋게 보셨나 싶고ㅋㅋㅋㅋ상관은 없습니다. 스스로 부끄럼이 없으니. 아무튼 남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꼴 못보는 이중적인 판 댓글 잘 봤구요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다들 어떻게 잘~사는지 인생 참 궁금하네요ㅋㅋ 진심으로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어요 ㅎ
물론 판 댓글에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꼰대짓 비슷하게 하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로 정말 감사한분도 계시네요.
나이보고 무시하지마세요. 요즘 생각 깊은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좋은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좋은일들 가득하세요
푸념글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