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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저랑 말을 안해요 극복할수있는 방법 공유좀

흐잉 |2019.07.31 00:23
조회 25,643 |추천 51
결했던5년차 부부입니다. 다섯살 두살 애둘 워킹맘이구요. 연애때 남편이 엄청잘해줘서 시집왔어요.
결혼생활이 딱히 싸우진 않지만 남편이 저랑 대화가 별로 없습니다. 애들방학이라 둘다 원거리 친정에 맏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날 데이트하자 이야기 꺼냈더니 시큰둥..당일날 지방간다며 늦게왔구요. 오늘은 제가 회식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찍끝났어요. 끝나갈때쯤 통화가되어 데이트하자고 얘기했는데 또 늦게오더라구요. 그전에 저는 집에와서 뻗었구요. 남편은 그때집에왔어요. 한시간정도 제가 자다가 일어났어요. 그냥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모처럼 기회인데 데이트할생각도 안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했어요
이런기회에 데이트해야겠다는 생각안드냐고
피곤해서 쉬고싶었데요

나랑 대화좀 많이하자 서먹하게 지내서 뭐해
같이 살아갈 날이 더 많은데 대화도좀 하고 친하게 지내

별말없더라구요

듣고있어? 나랑 잘지내자고 나도기분이 좋아야 애들한테도 더 잘할수있고 화목하지 않겠어?

별말없어요..

나랑 말 안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나도 회사에서 (말계속하는직업)말많이해서 피곤해 그래도 얘기하고 같이 공유하고 하는게 좋지않아?

하니 본인은 자기가 먼저래요

그래 대단하네 그럼내가 딱히 할말이없네

하고 저도 혼자떠들다 입 닫아버렸어요

많이속상합니다.
그냥 눈물이 주르르 나더라구요

남편은 핸드폰보다가 또 혼자 잠들었구요

저는 화내는 성격은 아닙니다. 이번일 뿐만아니라나름 대화하려고 노력도 하는데 딱히 저와 공유되는 이야기도 없고 말을 걸지도 않네요.말걸면 대화 이어나가려 하지도 않구요

보통 결혼하면 이렇게 서먹해지나요

이런위기 극복했던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일상을 간단하게나마 공유하고 좀 친하게 지내고싶을 뿐입니다. 단둘이 있는데도 너무 서먹해서요
추천수51
반대수3
베플ㅇㅇ|2019.08.01 10:59
남자가 마음이 떳네 . 그냥 가정은 유지해야겠고 , 애들 엄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 님도 님 행복찾아서 몰래 몰래 남자 만나요~
베플남자ㅇㅇ|2019.08.01 13:26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남자가 바람이 난거 같습니다.
찬반훈남|2019.08.01 11:55 전체보기
쓰니 외모가 차마 눈뜨고 봐줄수 없어서 그런거아닐까요 여자들 결혼전에는 화장도하고 다이어트도 하면서 결혼하면 꾸미지도 않고 펑퍼짐한 아줌마되니까 빡쳐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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