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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내아이의 학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ㄱㅇㅃㅊ |2019.08.03 00:00
조회 1,452 |추천 3

불펌금지!!


 

저는 미술학원 강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퇴사했지만 너무나 화가나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육아와는 관련 없는 글일수 있지만 육아를 하는 어머니들이 꼭 알아야 하며,

내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법에 위반 되면 신고하겠다 하여 상호명 및 지역 또한 올리지 않았습니다.


 1. 원장 아들 _ 학원을 아들의 케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합니다. , 또한 마인드의 문제

원장에게는 어린 아들이 있습니다.

원장은 가족과 함께( 남편_ 차량운행) 하고 있으며, 가끔 친정과 시댁에 아들을 맡기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들을 학원으로 남편이 픽업하여 데려다 놓았고, 주에 한번 미술 퍼포먼스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업이 끝나고 저희는 청소를 다 하고 가지만, 원장은 저희가 가고 퇴근을 할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매트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장난감의  청소는 그다음날 저희의 몫이 됩니다. 하지만 원장은 이러한 부분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케어를 선생님들에게 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 그리고 이에 문제 제기를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원장 아들이 아파 일찍 어린이집에서 데려왔습니다. 그날 수업도중 갑자기 원장이 들어와 나가서 수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수업을 하던 도중 선생님과 아이들은 방에서 이동하여 수업을 했습니다. 그리곤 그 교실에 매트를 깔고 담요이불을 가져와 아들을 재우려고 했습니다.


2) 또한번 사건이 있는데  원래는 원장이 아들을 픽업했었지만, 등원차량을 운행하며 등원차량을 통해 픽업했고, 보강을 잡아야 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보강을 아들 픽업 시간과 겹치게 원했고 후에 어머님이 다른요일을  이야기하며 그 날 보강은 잡지 않게 되었습니다. 원장은 그날 웃으며 다행이라고 어차피 아들픽업을 위해 보강을 잡지 않았을것이라고 했습니다.


3) 아이들의 화장실 케어는 강사가 해야할 일이긴 하지만 수업도중 한 아이가 배탈이나 설사를 바지에 그대로 배출 시킨적이 있습니다. 이때에 원장은 내아들 똥도 치울까 말까인데 내가 어떻게 하냐며 결국 다른 강사님이 아이의 바지를 벗기고 씻겨 대처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을 그만두며 공과 사는 구분해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이야기 하였지만

원장의 답은  제 아이 케어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학원을 차린것이며 본인 생각과 맞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 함께 일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너무 화가나서 저도 홧김에 맘카페에 비공개로 업체명 모두 다 비공개로 누구 의견이 맞는지 물어보고 만약 제가 원장님이 한 행동이 맞으면 정중히 사과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과정에서 글을올릴경우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 명예훼손법을 찾아보니 공연성이 나오던데 법에 접촉하지 않는 선에서 알릴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

 

2, 픽업문제

이 학원은 도보로 픽업을 하다가 7월 둘째주부터 차량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저희에게도 등원차량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리고 아이의 소식을 올리는 어플에 선생님들이 수업 집중을 위하여 차량을 운행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곳에서 두곳 빼고는 동일했습니다. (하루에 많게는 총 4번-5번의 픽업이 있음)

땡볕에 저희는 도보로 많을때에는 두명의 강사가 그리고 6명까지는 혼자 픽업을 나가게 됩니다.

이는 사전에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원장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이에 문제를 제기한것은 픽업의 시간입니다. 수업 도중에 다른아이를 픽업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수업도중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이들을 픽업해와 수업을 이어 하지 못하고 등원한 친구들의 수업을 해야합니다. (이때에 방치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방치되는 아이에 대한 부분도 원장에게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매번 그아이는 (장애가있음, 더 신경을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방치된다고 이야기하자 괜찮아요 선생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어머님도 아실거에요. 학원보내는것만으로도 만족하실거에요 라며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도보 픽업을 하며 6명의 아이들을 케어하다 보니 유치원에서 픽업을 인수 받으며 각 반에 가서 아이들을 픽업하고 사인을 해야합니다. 주의를 준다해도 아이들의 돌발상황은 발생되고 이를 강사가 모두 책임질수는 없습니다. 다른반의 아이를 픽업하며 3명의 아이들에게 기다리라고 이야기 했고, 그 과정에서 2명이 학원으로 뛰어 가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사고는 나지 않아 다행이였지만 차량 운행의 의미가 없으며, 6명의 아이들을 픽업하는 과정에서 강사가 한명 배치되는 것 또한 맞는가 싶습니다. 실제로 도보 픽업 나갈경우 아이들 정말 많이 뜁니다. 걷는 아이 뛰는아이 모두 강사의 몫이기에 뛰어가는 아이들 쫓아갈수도 걸어가는 아이에 맞춰 가기도 힘듭니다. 물론 강사의 재량이기에 주의를 주고 함께 갈수 있는 방향으로 하지만, 매번 이런일이 발생되기에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3. 안전의 문제

안전의 문제가 두가지 발생했습니다.

첫번째는 위의 진흙 퍼포먼스 수업에 사용하는 미끄럼틀입니다.

어머니들은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책상의 다리를 분리하여(돌리면 빠지는) 책상을 겹쳐 다른 책상위에 올려 미끄럼틀을 만들어 아이들이 체험합니다. 위험함에도 매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건 제가 오기 이전의 일이지만 , 학원 건물에 중학교 남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여자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쓰레기통의 버려진 생리대를  펼쳐 놓고 가며 일이 발생했고, 그 학생을 그냥 보내주고 후에 화장실에 도어락을 설치하며 문제를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도어락을 설치 했지만 이는 현재 학원을 문닫기 전에만 잠궈 놓을 뿐 평소에는  개방시켜놓으며 이런 문제가 있었음에도 화장실 케어 하는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화장실은 학원 내에 있지 않고 건물에 공동으로 사용함. 옆에 사무실과 함께 사용)


4. 재료의 문제

학원 등록시 첫달 재료비를 함께 냅니다.

하지만 원장은 재료를 쓰는 것에 눈치를 줍니다. 

 만들기 수업을 하던날 검정 클레이로 뼈대에 붙이는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목금 만들기 수업이다보니, 목요일 분명 원장에게 재료가 부족할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할것 같다고 넘겼으며 결국 금요일 약 8명의 학생은 클레이가 없어 대처해야 했습니다. 결국 검정 테이프로 감아 마무리했고요.

그리고 관절을 통해 인체의 구조를 배우던날 관절을 연결하는 핀이 부족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와 저학년 아이 둘이였죠 이 학생둘이 계속 하고싶다고 했는데 모른척했죠. 저도 그때 재료가 부족해요 라고 이야기하니 그냥 넘어가라는 눈빛으로 모른척하시던 모습이 너무 생생합니다.

화장품으로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던날,

원장이 가져온 화장품들은 유통기한이 얼마나 남아 있었을까요....지나지 않았으면 다행이겠찌만 분명 오래된 화장품이였습니다. 본인이 다 사용하고 얼마 남지않은 립스틱.... 들도 많았죠.

엄마들이 아이들 얼굴에 화장하면 싫어하지 않을까요 했지만 수업이니 괜찮다고 했던 원장님...

제발 재료 아끼지 말고 충분히 사주세요. 그리고 화장품 수업같은건 청결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닦는 수건도 제발 자주 빨래해주세요. ( 일주일에 한번도 할까말까 함)


5. 어머님들에게 공지 전달하지 않음

학원 위층의 공사로 인해 학원이 정전이 되어 수업 50분 중 30분도 못한날이 있습니다.

이날도 원장은 아들을 픽업하고 차에서 잠든 아들을 기다리고 있느라 정전이 된후 연락을 했음에도 한참 후에 올라왔고, 결국 어두운 공간에서 무섭다고 우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유리로 된 창가 때문에 많이 어두운 상황은 아니였으나, 그 상태에서 남은 20분을 수업하고

아무렇지 않게 공지도 없이 넘어갔습니다.

심지어 이날 사진이 어둡게 나오는데 ( 과정샷을 찍어올려야함)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니 많이 어두워요? 그정도면 괜찮을거같아요 그냥 올리세요- 라고 원장님이 답변하셨죠?


그리고 교육청 감사가 있던날. 강사등록을 해야하는데 하지도 않았고, 급하게 감사준비 하루 이틀전날 급하게 성범죄 조회도 했습니다. (이전 선생님 인수인계할때 있던 두분도 하지않았음)

이날 학원 선생님 총 원장, 전임두명 중 전임 두명선생님은 나가있으라고 해서 두타임을 수업하지 못했습니다.

총 한타임당 12명이 되는 아이들을 혼자 감사준비하랴 수업하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으며, 두번째 타임 또한 아이들이 총 6명 이상인 타임이였습니다. 혹시나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찾을까 입막음용으로 사탕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부당해고 당한  파트 강사님이 써주신 글입니다. ( 아래 댓글있음)

 미술학원 파트강사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가만히 넘어갈 수가 없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많게는 여섯. 일곱명의 아이들을 선생님 혼자 유치원에서 학원까지 데리고 가야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바로 옆엔 도로에다 아이들 각각 어디로 뛰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선생님 한명이 아이들을 책임진다?

과연 안전할까요? 애 하나가 뛰어가기 시작하면 옆에 아이들도 따라 다같이 뛰기 시작합니다. 그 상황을 중재할 선생님이 하나라면 앞서 뛰어간 아이들을 멈춰 세우려 따가란 사이, 얌전히 걸어가던 아이 몇명은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는겁니다. 누가 그대로 아이 하나 슥 안아서 가버리지나 않을까 불안하죠.


화장실에 숨어 들어와 생리대 훔쳐보는 변태가 다시 올까봐 화장실에 아이가 가면 불안해서 따라가야 합니다. 그 사건 당시 신고를 했었는지 안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화장실 문에 도어락 설치했다고 하는데 자동잠금도 설정을 안해놔서 외부에서 누가 숨어들어갈 가능성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과연 그 변태가 다시 안올지, 또 다른 성범죄자가 올지 모르는 일.


계약서문제도 그냥 넘어갔었는데 일한 첫날부터 계약서를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사대보험, 주휴수당은 물론 없었구요. 직원들 휴계시간은 시간표에 있지도 않았는데 학부모들에겐 있다고 설명하는걸 분명 들었습니다. 몰라서 쉬는시간을 안주는게 아니더군요. 선생님들이 지쳐버리면 아이들도 그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연령대 안맞고 성향도 안맞는 아이들끼리 한 교실에 배정하고 수업을 진행시키는데 얌전하고 조용히 수업하는걸 좋아하는 아이는 계속 시끄럽다 소란스럽다라고 말하면서 힘들어하더군요. 아이 본인도 그런 수업 원하지 않을테고. 부모님또한 그렇겠죠. 누가 원해서 그렇게 아이를 배정해놨을까요.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이 쓸 재료는 명수대로 여유있게 구비되는게 기본아닌가요? 학원비에 다 포함되어있을텐데 그날 마지막 수업에 오는 아이들껀 종종 재료가 부족해서 어떻게든 다른 있던재료로 보충해서 수업하더라고요. 누구는 커리큘럼대로. 누구는 예전에 쓰고 남은 재료로. 그러면 그 친구가 들은 수업은 전혀 다른 수업이 되는 것이고. 마치 그친구만 다른재료로 '때우고'집에 보낸것이 되는것 아닌가요. 마지막으로 근로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직원에대한 나쁜처우를 사람대 사람. 좋은게 좋은거. 계약서도 안쓰고. 노동자에대한 권리도 무시당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게 으레 그런 '식'으로 넘어가는 문화가 계속 남아있는다면 지금은 아직 어린 아이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고 용돈벌이. 사회경험쌓기를 위해 알바를 하는 날이 되어도 그 아이들은 저희와 똑같은 부당대우를 받겠지요. 그 원장. 본인도 아직 젊던데 비슷한 나이 또래 고용해서 그런식으로 갑질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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