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출산 장면을 묘사한 점토상이 뉴욕의 한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루클린의 카플라 케스팅 미술관은 4월 7일부터 스피어스가 지난해 아들 션 프레스턴을 낳는 모습의 점토상을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실물 크기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는 다소 외설적인 상상을 자극한다.
하지만 미술관은 '임신 중절반대 기념물 : 션 프레스턴의 탄생'(monument to pro-life: the birth of sean preston)이라고 명명된 이 동상이 맨해튼 인권 위원회가 기획한 임신 중절 합법화 반대 캠페인에 예술적인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갤러리의 감독인 링컨 카플라는 "작품은 션의 탄생을 축복하는 동시에, 커리어보다 가족 구성을 중시한 브리트니의 선택을 예찬한다"며 "젊은 나이의 브리트니는 오늘날 스타 문화에 매우 특별한 존재이다. 어려운 선택을 한 브리트니의 용기에 이 점토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작품을 만든 다니엘 에드워즈는 "라스베이거스의 마담 투소에 있는 왁스상을 참조했다"고 밝히며, 소문으로 떠돌고 있는 스피어스의 출산 비디오을 참고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