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투명인간 취급하는 시어머니
abc
|2019.08.05 13:53
조회 32,481 |추천 17
결혼 전, 남편이 1년만 합가해 살자고 하더군요. 신행 후, 시모에게 남편 월급 통장을 달라고 하니 (시모가 관리하고 있었음) 못내놓겠다 하여, 이 날 시모랑 싸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모가 1년 있다가 주겠다고 하고 일단락 되었고, 저도 직장을 잡아 다시 나오게 되었죠.1년이 조금 지난 후, 통장을 받기는 커녕.. 당시 이사하게 되었는데 집 이사가는데 돈을 보태지 않는다고 저를 욕하더군요. 집을 이사간 이유도 시모가 이웃들이 하나 둘 떠나가니 그 곳에서 살기 싫어져서 이사간 것이었는데, 집 판 가격보다 이사갈 곳이 몇 천만원정도 더 비쌌습니다.시모가 분가를 반대하여(이 부분은 남편놈도 마찬가지였음) 이사가는 집에 같이 살게 되었지만, 집 명의도 시아버지 이름이었고, 남편 월급도 시모가 관리하고 있었으며, 나도 회사 생활을 다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솔직히 모은 돈도 얼마 없을 때여서 솔직히 왜 돈을 보태야 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투명인간 취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년에 한 두번씩 꼭 저러더군요. 모, 제가 특별히 잘못을 저질렀거나 하면 납득이 되지만,,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인사를 해도 안 받고 말도 안주고 받고.. 진짜 투명인간 취급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끝나는 유일한 방법은 제가 시모 앞에서 빌어야만 합니다. 제가 빌면 벼르고 있었다는 듯이 한 시간 가까이 저에게 소리를 지르며 혼내십니다. 그런데.. 혼내는 소리를 듣다 보면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 옛날, 제가 남편 월급 달라고 대들었던게 마음에 크게 박혀있었던지.. 그 때 얘기를 하면서 제가 아주 큰 잘못을 한 것 처럼 말하면서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며 끝냅니다. 지금까지 집안의 평화를 위하여 내가 참자 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못참겠습니다. 남편 놈도 속을 썩이고 있고,, 이제 이 결혼의 끝을 내고 싶습니다. 다만 고등학생인 아이가 걸리네요....
- 베플까까꾸꾸|2019.08.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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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머리가모자라서.. 남자없인못살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