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부모님 이야기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선 글을 써봅니다....
여기서 글을 보시는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저도 30이고 제법나이가 되었는 딸임에도 부모님 두분이 다투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엄마가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서 지내지않고 일때문에 타지에 사는데..
전화했는데 목소리안좋으면 불안해서 하루종일 일도 손에안잡히고 그래요 ..
저희 아빠가 막말도 심하고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도 가지고있어요
(아빠 형제가 다 욱함이 심해요)
근데 문제는 그러한 성격표출을 엄마에게만 유독 심하게 해요.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에게 다정하진않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그걸 참아오셨고, 그런 아빠에도 지금도 밥 다 챙겨주시고 살림이며 시댁이며 다 너무 열심히에요.... 그러지 마라, 엄마만 챙기고살자 라고 해도. 그러실 수 없는 성격이에요.
엄마는
항상 시댁이 , 아빠가 먼저이고,
싸워도 밥은 주시고
늘 참아오셨어요.
그러니 아빠는 고마워 해야 함에도
엄마가 더 만만하고 우습고 감정쓰레기통취급하는거 같아요
두분 평생을 그런 방식으로 살아오셨어요
그런데 요즘 유난히 아빠 말이 심해지셨고,
엄마는 갱년기가 오면서 버티기 더 힘들어하세요
저랑 동생은 아빠말려도 보고 대들어도 봤고 같이 싸우기도 해봤어요
동생이 힘으로 아빠 물건던지려는거 막은적도있어요
아빠같은 남편 안만나겠다 이런남자만날까 무섭다 결혼안하겠다 라는 막말도해보았고
그럼 엄마가 절 또 뭐라하세요 버릇없다고....
저는 두분이 싸우느니 제가 엄마나 아빠랑 싸우는게 맘이 덜불편해서 끼어들거든요..
안끼어들면 진짜 난리가날거같아서...
평소에 욱하지 않았을 때 좋게좋게 아빠말이 너무심한거 아니냐... 좀 좋게 말하면안되냐
대화도 시도해 보았어요. (본인도 본인이 심하단거 아심)
그럼 바로 첨엔 가만계시다가 제가 엄마한테 안그랬음좋겠다 라고 하면 "내가 뭐?! 내가뭐랬는데? 내가뭐심한데? 아빠한테 말버릇봐라! "해요
일단 큰 목소리내며 우기고 보세요..
친가 친척들끼리 모였을때도 마찬가지에요 . 아빠 형제분들 다 그래요..
좋을땐 좋지만 욱하면 정말.... 하...형제분들 다투면 막말로 사위 며느리 보기 쪽팔리기까지 합니다.
압니다..저희아빠가 경우가 많이 없으신거, 그리고 사람안바뀐다는것도 알아요
그래도 또 참...가정챙기는 애살은 어마어마하거든요...
생활고시달릴때 그래도 엄마랑 저희가족챙기겠다고 힘든티안내며 죽자사자 일하시고..
( 청소도 다 엄마랑 같이하고 자식한테도 애살이 많아서 유명해요 , 그럼 뭐합니까 막말과 다혈질이 아무도 감당이 안되는데 ㅠ)
근데 그럼뭐합니까..말로 상처를 다주는데...
엄마아빠 이혼도 많이이야기 나오며 다퉜지만, 항상 다툼을 풀때 정적으로 풀렸어요.
아빠가 제대로 사과를 했으면 하는데 푼적이 없어요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으로 항상 해결이되었어요
그게문젠거같아요
아빠는 사과도 인정도 안하고싶어해요
그러니 엄마는 계속 쌓이고 마음의 병이 커진거같아요
엄마도 말이 같이 심해지려 하거든요..
아빠한테 정신치료받아보자고도 말했지만, 그말만 꺼내도 욱해요
이렇게 정확한 사건없이 장황하게 글을 쓰니 뭐라... 해야할지모르겠지만..
이런집 많나요 다들어떻게 하시나요
자식된 도리로 제가 할수 있는게 뭐가있을까요
이혼도 이야기가많이나왔찌만 두분다 그 의사는 없으세요..
도대체 제가 뭘해야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