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할머니 팔순잔치라고 하면 자식들이 나서서 준비할 줄 알았는데 자식들은 돈 문제로 좋은 얘기 안 오가고 이번에는 성대하게 한다나 뭐라나 하면서 난린데
감사장 한글 파일로 만드는 거 뭐 엄마 나이대에 못 만드는 거 이해 하겠는데 멘트는 자식이 생각해야되는거 아니냐 다들 하는 거 보니까 네이버에 감사장 멘트 검색해서 이 멘트 어때? 이러면서 둘러보고
거의 모든 일을 다 떠 넘기면서 너네 손자 손녀잖아 이러는데 솔직히 기대도 안 되고 내가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음
최근에 중요한 일도 있어서 이번 주 계속 밖에서 일하다 지쳐서 집 오면 또 시키고 어른들은 돈 얘기 하면서 누워있고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내가 팔순잔치 때 진짜 일정 안 맞아서 못 가겠다고 죄송하다 했는데 나 때문에 일정 바꿨다고 해서 살짝 감동 먹었었는데 신발 일 시키려고 일정 미뤘어 백퍼로
진짜 어른들한테 다 정 떨어지고 할머니는 아무 죄도 없는데 괜히 가기싫고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