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고요.
동갑내기이자 10년지기 친구였던 남친과
사귄지 65일 되었습니다.
남친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하고 좋아요.
사랑하고 계속 같이 있고싶어요.
남친이 저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해요.(다이어트,금연 등)
하지만, 헤어지면 저의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워요.
대화해서 푸려고 하려면 남친이 대화를 하지않고요.
또, 이 남자랑은 계속 이어갈 인연이 아닌게 보여요.
지금은 남친이 고치려고 하지만...
(헤어지자는 습관적인 말, 전여친 언급, 폰만 보기, 친구 중요시, 여사친, 드문드문 보이는 폭력적인모습,사치 등)
전 사람이 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런사람이랑 앞으로 쭉 같이 함께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저도 느끼고 어떻게 끝날지 결말도 보여요.
솔직히 다른사람이면 바로 헤어지는데...
실은 남친의 첫사랑이 저고, 절 계속 좋아했어요.
물론 고백을 저에게 10년동안 가끔가다 한번씩은 했지만,
남친이 다른사람과 사귀고 원나잇도 했더라고요.
제가 거기서 믿음이 깨지고 예전에 남친과 7일 사겼을때
남친의 심한 집착으로 헤어진 이유도 상세하게 말하면서
계속 선 그으면서 연락을 2년간 안하다가
남친이 먼저 연락해 최근에 연락하게 되었어요.
저를 만나자마자 제가 계속 생각난다고 말하더라고요
결국 남친이 고백해서
저는 관계정리를 제대로 하기위해 연끊을 각오로
사귀는 중이예요. 물론 남친도 그렇고요.
요즘 남친이 저랑 사귀는거에 후회하는 듯한 느낌이 있고,
자신의 힘든일을 저한테 한글자라도 말을 안해요.
뭐 저는 말하고 싶어도 남친이 화제전환해서 못말하고요.
또, 남친행동을 보니깐 다른 여사친이나 여동생을 가족인양 내세워서 어장관리하는 듯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뭐 이건 제착각일수도 있는데...
남친이랑 저랑 싸워서 화해할때 이야기하는데,
저기 친구의 여친이 자신한테 몹쓸짓을 했다는데
자신친구한테 말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말해도 지친구는 콩깍지 씌여서 여친편들꺼라면서...
저한테 내용을 안말해주더라고요.
그때 한참 화해하고 이성이야기할때라서 저이야기를 하니깐 느낌이 싸하면서 친구여친이 제남친한테 찝적거린거 같더라고요. (저 촉 소름끼치게 다 잘맞아서 애들도 인정함..)
그리고 남친이 여사친이 찝적거려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어장관리 하는듯해요. 이거 때문에 싸우기도 했고요..
그냥 남친의 여사친들 이야기를 들으면 다 여우짓하고
남친이 그걸 즐기는 듯해서 믿음이 안가요.
남친도 알고요. 남친말로는 연락은 잘안하겠다는데,
상대방이 연락을 먼저하거나 만나서는 놀겠대요.
그러면서 자기 자아를 모두 바꿀수 없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게 아니라 전여친언급 안하기와 같은이런 기본적인 요구를 한거고요.
화나서 이야기하는데... 전여친이랑 진도는 이미 알고 있고,
저도 전여친도 진도 끝까지 나가서 하고있는 와중에
전여친이랑 이 자세를 했는지 말하더라고요.
전 그냥 종합적으로 이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진거고요.
연인에 대한 기본예절을 안지키는걸 느꼈어요.
제가 이런생각이 드는게 이상한건가요?
헤어질꺼면 하루라도 빨리 헤어져야겠지만,
10년동안 친구였던 사람으로서 좋아했던 사람과
관계를 아예 끊어야해서 신중하게 답변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