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그냥 갑자기 드는 생각?이긴한데ㅠㅠ
19살이고 난 나름 학교생활 잘하고있다 생각하거든
지금 반 애들 진짜 다들 좋아
1학년때 지금 반애들이랑 대부분? 같은반이었고
2학년은 내가 다른반이 됐어 3학년땐 선택과목도 대충 맞고
애들도 거의 비슷하게와서 잘됐다 생각했거든
가끔 2학년때 좋았던거나 별로였던거 그런거 얘기하긴하는데
그럴땐 그냥 난 가만히있거나 그래. 근데 2학년때 얘기는 별로 안하고 해도 나도 그냥 응 그랬구나 하는데 뭔가 요즘 좀 겉도는 느낌?이 들고 그러는거야.
막 애들이 나만 보면 피한다거나 나만 빼고 얘기하거나 그러는건아니거든? 근데 생각해보면 난 딱히 어느 무리에 없다는 느낌? 우리반이 막 무리따라 갈려서 노는편은 아니긴한데 친한 애들끼리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이럴때 자주 앉아서 떠들거든. 나도 같이 얘기하긴하는데 좀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
내가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하지만 깊게는 안친한느낌?
밥도 같이먹자하면 같이먹고 조짜거나 그럴때 같이하자하면 같이하거든. 근데 내가 먼저 같이하자고해야 같이하는 느낌이야ㅠㅠ 뭔가 다른 애들은 아 이 인원이면 어떻게하면 되겠다 뭐 그런게 있는데 나는 그런게 없어. 두루두루 친해서 좋긴한데 딱 어디에 속해있다 이런게 없는거같아.
예를들어서 a랑 b랑 무슨일이있었다던지, 언제 놀자던지 그런거말얌..
다른 애들은 아는데 나만 몰랐어서 친구한테 듣고 어 진짜??하면 친구가 어? 너 몰랐어?하는거..
애들끼리 놀러갈 얘기하면 나도 같이 놀러가고싶은데 같이 가자고하면 애들이 좀 불편할까..
3년내내 같은 반인 애들도 많은데 2학년때 난 다른반이어서 함께 공유한 시간이 다르니까 내가 좀 당연한거가지고 신경쓰는건가 싶기도해..
학교끝나고 애들이랑 저녁먹거나 놀거나 할수도있을텐데 내가 예체능이라서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고 방학때도 다 학원에만 있고 그래서 애들이랑 놀수있는 시간이 별로 없거든..
그렇다고 내가 엄청 활발하게 연락하는 편도아니야
애들은 진짜 잘해주거든..그리고 내가 진짜 이 애들이 좋아. 대학가서도 자주 연락하고싶고 나중에도 살갑게 연락하고싶어.근데 드는 생각은 대학가면 끊길거같은 생각인거야.
애들은 다 잘해주는데 나만 잘못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도들어. 그냥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
내가 그냥 우울한 생각하는걸까? 잘모르겠어ㅠㅠㅠ 조언좀부탁할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