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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에 욱하는남편

삼도 |2019.08.17 01:23
조회 1,510 |추천 2
맞벌이부부입니다.
제가 남편보다 퇴근이 늦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퇴근후 ㅣ시간안에는 집에 도착합니다.
퇴근후 대부분 저녁 9시30분에서10시 사이는
저녁을 먹는답니다..저보다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일을하는 남편에게는 웬만하면 집안일을 해달라고 하진않습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오늘도 저보다 집에도착 시간이 30분정도 일찍인
신랑에게 미리 힘들었으니 대패삼겹살로 저녁을 먹자
미리얘기된 상태였는데 9시쯤 너무 늦게 마치면
고기는다음에 먹자는 카톡이 왔습니다.
9시20분전에는 마치는데
신랑한테 생각해보고 어떻게할지 카톡대답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대답은 먹자는 얘기였습니다.

마치고 신랑하고 전화하면서 급하게 걸어서 정육점에 가서 대패삼겹살사고 마트가서 집에 없는 고추,마늘,상추를
사서 집에도착하니 9시 40분 옷 갈아입고
손씻고 바로 상추,마늘,고추씻고 하는동안
신랑은 티비보면서있는데
전 이런걸로는 화나지않습니다.
하루종일 회사에 있다오니 ..보고싶은거 보라고..
열심히 김치 썰고 대패삼겹살 구워서
자기야 저녁 먹자~~~고 했더니
대꾸가 첨엔 없더니 집중했던 티비에서
채널을 돌리면서 말걸길래.
자기 밥먹어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담배 한대 피고 올께하더라구요.
이것까지도 괜찮았습니다.
담배 피고 온후 식탁의자에 앉더니
얼마보내주면 돼..지금보내게.
otp카드없이 바로 보낼수있다고..
무슨 돈이냐면요.
생활비로 카드로 쓰는데
이틀전 카드를 분실해서 오늘 정육점,마트간돈을
제 돈으로 써서 신랑이 생활비에서 제 통장에 넣어준다는말입니다.
저는 얘기했죠.
자기야 그건 좀 있다해도 되는거고..
밥 좀 퍼주고 숟가락 좀 놔달라고
꼭 앉자서 다 받아먹을려고 하는사람처럼 그러냐고 했더니
확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안방으로 들어가면서
받아먹을려고 한적없다며 안 받아먹는다고 안 먹는다고 확들어가는거 있죠...그래서 저도 그렇게 하라고..
그러면서 씻으러 갔답니다.ㅠ
전 늘 이사람한테 얘기합니다.
그렇게 본인에게 듣기싫은말을 한마디라도하면
버럭 하면서 당신은 상대방에게는 비수꽂는말은
막 하냐고..
같이 일하고 들어와서 조금이라도
도와줄마음이 있다면~그 정도 배려는 해줘야하는건 아닌지..
일하고 온게 벼슬인것처럼....당연하다는듯이 그러는 모습이
정말 싫네요ㅠ

글 올릴테니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릴께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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