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의 직장인입니다.
20살에 입학을 해서 그 아이를 만났습니다. 군대 전역후
작년 겨울 서로의 사정으로 헤어졌습니다.
여러번 소개도 받고, 고백도 받았지만 차마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만나던 그때의 기억을 잊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1년 6개월을 매일 그리워 했고, 평소와 같이 출근을 하는 아침에 그 아이에게 연락이 와 있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 었고 기다림이 헛된것이 아니었습니다. 재회란건 어쩌면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기다림속에서 저를 되돌아보고 힘든일도 많았지만 묵묵히 버텨온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그시절의 풋풋 했던 우리는 아니겠지만, 기다림속에서 많은것들을 느꼇던 만큼 더욱 행복하게 만날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