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이사를 하고 8년간 지낸 집을 이사하며 대출을 끌어 새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당시, 인테리어 공사를 전적으로 아내에게 맡겨 아내가 원하는대로 인테리어업자에게 공사의뢰를 했던터라 지인관계에서 소개받은 업체라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처음 견적당시에 없던 구정마루를 하게된게 아내와 제가 싸우게 된 계기였는데
다른 업체에 문의해보니 이 업자가 자기집에 쓸거 남는게 있어 우리집에 싸게준다던 시공방식은
순전히 거짓말이었고 원가 그대로 납품하면서 싸다는 인식으로 자신은 이득을 남겨야하니 시공도 하지 않는 엘레베이터 면적 및 공동복도까지 산정해 넣어 단가를 맞춘것이더라구요.TT
이 때문에 아내는 그냥 달라는대로 주라며 화를 내더군요.
저는 저대로 제 아내를 호구인양 속여 이득을 챙기는 이 업자에게 어떻게 앙갚음을 해줄까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화가나 요즘 잠이 제대로 안 오더군요.
가정의 화목을 위해 그냥 속는대로 인테리어업자에게 속아줘야할까요?
사실 단 몇푼이 아깝습니다. 8년간 산 신혼집을 팔며 대출을 얹어 새집에 들어왔던터라 한 푼이 더 아깝지만 모처럼 이사하는 김에 그간 아내에게 못해준걸 인테리어라도 아내가 원하는대로 허락을 해준거였거든요. 대출비용 매달 80만원에 이미 대출을 안 받더라도 카드값이 매달 100만원을 채워넣지 못해 이월돼 연체금을 물고 익월에 전달걸 메워넣는상황에서 이런 일을 당하니 인테리어 업자에게 강하게 따져 민사로 가고 싶은 심정이지만 한편으론 아내는 골머리를 앓는 이런일에 전혀 관심이 없고 오히려 스트레스라며 울면서까지 만류를 하더군요.. 대체 어떤 결정을 하는게 나을련지 여러분에게 제 사정얘기를 해봤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