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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편하게 말 할게
이건 두 달 전부터 시작된 얘기야
두 달 안에 이런일이 일어나게되서 너무 당황스러워
때는 바야흐로 두 달 전 친구가 입원하면서 시작됐어
그 병원에서 일하던 친구의 알던 오빠를 만났어
나는 백수였기에 격일로 놀러갔고
항상 우리 셋이 놀았지
그 오빠랑은 첫날에 연락처를 주고 받고
자는기간 빼고 항상 연락을 했어
둘이서 만나기도 하고 썸이라고 하자면 썸이라고 할 수 있는
참 애매한 관계였지,
점점 그오빠를 좋아하게 됐어 처음부터 너무 편한사람이였거든
나이차이가 좀 있는데 1시간만에 정말 서슴없는 장난까지 칠정도로 너무 편했어
야간에 일하던 사람이라 아침부터 만나서 밥먹고 할게 없으면
대실해서 오빠는 자고 나는 영화보고 정말 아무 일도 없이 말이야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너무나도 더운 날이였어
우린 평소와 같이 카톡을 하며 덥다고 시원한데 가고싶다 했었지
오빠는 그럼 그냥 숙박잡고 시원하게 자자며 나오라고 했고
난 바보같이 그걸 믿었었는지 그냥 나갔고
그날 우린 잤어
시작은 이때부터 였나봐
그 후로도 아무 일이 없던것 처럼 평소처럼 대했어
이제 친구가 퇴원한거야 셋이서 매일 만났어
나는 친구와 2년친구 친구와 오빠는 4년 정도 알던사이야
이러던 도중 친구와 작은 다툼이 있었고 연락을 사흘정도 안했어
오빠랑은 했고 근데 이 오빠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거야
바로 나는 내 친구와 화해 했고 친구한테 물어봤지
오빠랑 연락이 안된다고..카톡을 안본다고
근데 친구가 전화 되냐고 묻더라
통화를 받고 친구가 있잖아.. 나 사실..
뭔가 쎄 하더라
둘이 사귄데. 아무런 눈치도 안줬던 걔네들이
진짜 멍 하더라 누가 쎄게 때린것처럼 아프기도 하고
나는 양심의 가책 이라는 변명으로
친구에게 쓰레기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변명으로
헤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친구한테 말했어 우리 잤다고
친구는 당연히 당황하지 어처구니 없을테고
친구는 몰랐다고 하더라 내가 좋아하는거
되게 티 많이 냈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날 친구를 만났어
물어보니까 그냥 얘기로 잘 끝냈데
계속 사귀기로
난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좋을까
너무 좋은 친구인데 이해 안되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아직도 좋은데 접어야 하잖아..
그때부터 잠을 못자 잠들기도 어렵고
잠을 못자는 만큼 생각도 많아지더라

그래서,

난 이 친구를, 그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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