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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됐다고 연락하는 김치녀라네요.

|2019.09.04 18:08
조회 67,141 |추천 344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많이 보실 것 같아서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마디씩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목에 ‘김치녀’ 는 저도 평상시에 절대 쓰지 않는 말이구요. 남에게서 들은 그대로 제목에 작성했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쓰자면 현재 20대 후반이구요.
20대 초반에 잠시 알바하면서 함께 일한 언니,오빠,동생들이랑 친하게 어울려다니다가 퇴사 이후 연락이 끊겼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인스타그램으로 우연히 같이 일한 오빠와 팔로우를 하게 됐는데 그 오빠는 당시 같이 일했던 사람들과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내더라구요. (댓글 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반가워서 저도 언니, 오빠들 전부 팔로우하고 서로 안부 묻고 이후로는 그냥 소소하게 좋아요, 댓글로 소통하며 지냈습니다.

근데 어제 한 언니가 디엠이 왔더라구요.
조심스럽게 말하는데 너 00이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 있냐고.
00이는 저보다 5살 많은 오빠구요. 한달 전 쯤이었나 서울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간거 올렸는데 저도 당시 남친이랑 가려고 어딘지 물어보려고 디엠 보낸거 한 번 있습니다. 위치나 해시태그를 안했길래요.
그래서 구구절절 설명하긴 그렇고 ‘아 네! 뭐 물어본다고 디엠 보낸 적 있는데 왜 그러시나요?’하는 식으로 답장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언니가 하는 말이 00이가 알바 같이 했던 그 친구들한테 제가 찝쩍거린다고 말하고 다닌다더라구요. 근데 그게 전하고 전해지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몇 년 동안 연락도 안하다가 공무원 된거보고 연락하는 김치녀’가 됐더라구요. ㅎㅎㅋㅋ
사실 그 오빠 진짜 못생기고 찌질하고 알바할 당시에도 저한테 찝쩍대고 해서 싫어했는데 다른 사람들 다 팔로우하면서 그 오빠만 팔로우 안하면 좀 그럴까봐 한거구요. 관심도 없는데 피드에 공무원된거 하도 자랑자랑해놔서 9급 공무원 된 것까지 알고 있는겁니다.

아무튼 이 언니도 그 소식을 전하면서 저한테 미안한 마음 반 해명해라 하는 마음 반인 것 같더라구요.
언니한테는 구구절절 설명하긴 했는데 다른 지인들, 그 당사자한테는 어떻게 해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있어도 되는 걸까요?

아 혹시 몰라서 추가하는데 저 ‘9급공무원’ 덕 볼 정도로 없는 사람 아니에요 ㅠㅠㅋ 저도 공기업 다니는디요 ..




추가할게욥 ..
당시 남친이라고 썼구 지금은 헤어졌습니다 ㅠㅠ
그냥 남사친 밥 사주면서 남친있는 척이라도 해야겠네요 !
다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9급 9급거린다고 주작이라고 하는 분들,
저도 9급이 저러는게 너무 웃겨서 ‘9급’ 강조한거구요 ㅎㅎ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고 자부심 가지면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까지 욕먹인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추천수344
반대수12
베플ㅇㅇ|2019.09.05 03:15
세상에 9급한테 들러붙는 김치녀가 어딨습니까
찬반남자ㅇㅇ|2019.09.04 18:25 전체보기
사람이.. 얼굴 안중요할것 같죠? 얼굴 진짜 엄청 중요합니다. 결혼적령기 되서 짝찾을려고 보니까... 얼굴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얼굴 잘생기면요 못생긴여자 .. 못봅니다 제가 못생겼다는 기준은 진짜 1도 못생김 여자가 여자로 안보이는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1도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못생겨도 어지간히 못생겨야지... 아무리 마음 착하고 재벌이고 어쩌고해도.. 얼굴 안되면 전 죽어도 결혼 안합니다. 물론 전 얼굴 따질만큼 잘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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