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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여친과 결혼 생각있다

|2006.05.09 00:00
조회 3,709 |추천 0
p { margin: 5px 0px } 싸이,"3년 사귄 여친과 결혼 생각있다"

가수 싸이가 3년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 있음을 방송을 통해 당당하게 고백했다.

싸이는 3일 오후 9시부터 한시간 동안 생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교제 사실과 동시에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혔다.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절대로 편집하지 말아달라"며 "지금 만 3년째 교제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여자친구다"며 "내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싸이는 또 "교제중인 분과 결혼할 의사가 있느냐"는 리포터 조영구의 질문에 당연하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그 사람과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견례를 했느냐는 구체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이 너무 깊게 들어오는군요"라고 재치있게 말하며 웃었다.

싸이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이후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 했다.

그는 "1집 앨범에서 '새'라는 곡이 대박이 났었다. 당시 내 인터넷 팬클럽 카페 회원수가 8만 몇천명이었는데, 2001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이후 카페에 접속해봤더니 700명정도로 줄어있었다"며 "내가 정말 큰 잘못을 했지만 당시 나에게는 큰 아픔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그 당시 마이크의 소중함과 무대의 소중함을 알게됐다. 이후부터 콘서트 무대에 목숨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싸이는 또 데뷔초 자신을 알리기 위해 모 방송사 예능국 복도를 뛰어 다니며 "제발 써주십시요"라고 외쳤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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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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