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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해 첨으로 울었다

ㅇㅇ |2019.09.10 22:01
조회 91 |추천 4
고3이라 내일 자소서 낼 거 선생님한테 검사 받으려고 갔는데 오늘 칼퇴하려했는데~ 이런 말 계속하면서 눈치 ㅈㄴ주는거임 자소서도 봐주긴 했는데 눈치 주니까 뭔 말을 못하겠더라 쨌든 쌤이 수정해봐란 대로 한참 수정하다 쌤한테 검사 해달라는 순간 노트북 배터리 다 나가서 수정한거 다 날라감..ㅋ 멘탈 ㅈㄴ 날라가서 눈물 찔끔흘리고 다시 또 한참 적다가 내용또 어디어디 수정하라길래 ㅈㄴ하기싫고 맥빠져서 알겠다고하고 나옴 집와서 편하게 울고싶었는데 눈물이 안나길래 샤워 후딱하고 잠옷으로 갈아입는데 갑자기 현타 ㅈㄴ오고 너무 힘들어서 입틀막하고 ㅈㄴ 꺽꺽대면서 짰다 ㅅㅂ.. 사는게재미도없고 의미도없고 대학 하나 잘가보겠다고 이러는것도 ㅈ같고 앞으로 더 살아도 뭔 재미가 있을까 싶고 옛날에는 얼굴 이쁘단 소리 듣는거랑 남자애들이랑친구들이랑 노는 재미로 살았는데 지금은 그런거 ㅈ도 없고 어른돼서 제대로 꾸며봤자 진짜 이쁜애들 널리고 깔렸는데 이쁜 축에나 들 수 있을까 싶고 이틀에 머리 한 번 감고 누렇게 뜬 쌩얼로 학교 가서 유야무야 시간만 보내고... 시이발 살기 갸싫다 고3이라 불행하다 그녕 고3이란 이유로 너무 불헹하다 공부하기싫다 ㅆㅂ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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