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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조건 시댁 먼저 가야한다는 남자친구...

|2019.09.20 14:00
조회 122,746 |추천 500

내년 하반기 결혼을 계획중인 20대후반 여자입니다.

 

 

4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 이야기 하며, 자연스레 명절이야기도 나눴어요

근데, 좀,,,,어이없고,,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자친구네가 평일제사, 차례 다 지내는 집안인데

남자친구네 어머님이 그동안 혼자 며느리 노릇(음식준비)하는게 너무 힘드셨대요

그래서 지금 형수님도 명절날은 항상 시댁 먼저 오니까

저도 결혼하면 시댁 먼저 와서 같이 음식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친가쪽과 연 끊으면서부터 제사, 차례를 전혀 안챙깁니다

그리고 결혼한 언니가 항상 명절 첫날 저희 부모님댁으로 와서,

저도 그에 맞춰 명절 지내다가 명절 당일날에 자취방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집이야기도 나왔는데, 시댁 근처로 가길 바랍니다.

시댁은 성남이고, 남자친구 형네도 성남입니다.

저희 부모님집은 오산이구요. 저는 직장때문에 서울로 나와있습니다.

 

저도 오산을 안좋아하지만, 성남도 싫어요..

둘 다 직장이 서울이지만, 집값이 비싸서 서울 근교(성남제외)로 가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성남쪽만 이야기하네요.

 

 

 

제가 많은걸 바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명절날 설은 시댁, 추석은 친정 먼저 가고,

집은 둘다 직장이 서울이니, 성남이 아닌 다른 지역을 알아보고 싶고,

직장인 신분으로 평일 제사 때문에 휴가 못낸다

이정도인데,,이게 많은걸 바라는건가요..?

제가 느끼기엔....며느리, 아내를 자기집에서 무일푼으로 부려먹을 사람 또는 물건으로 생각하는건가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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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11|2019.09.20 19:59
남친한테 왜제사음식을 어머니 혼자하셨는데? 라고 물어봐요 니는 뭐했냐는 식으로
베플남자ㅡㅡ|2019.09.20 15:25
방생하시는게 좋을 듯.. 남의 집 귀한 딸 지네집 노비로 쓸 놈임. 그냥 혼자 열심히 지네집 다니라하세요
베플뭐랴|2019.09.20 14:11
어느 한가지도 양보 할 생각 없고, 본인에게 맞춰야 하는걸 미안해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분란없이 네네 해줄 와이프, 며느리를 원하는거네요. 집은 본인이 해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