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는 비주얼만큼이나 말도 되게 예쁘게하고
섬세한거 같음
이번 지큐 인터뷰도 좋더라
질문하고 답한거 몇개 가져옴
혼자 있는 게 어색한가요?
이렇게 혼자 인터뷰한 적이 거의 없어서….
위너로서 인터뷰하면 대부분 승윤이나 승훈이가 대답을 하거든요.
사실 인터뷰 자체를 조금 어려워해요.
낯도 가리고, 쑥스러움도 많이 타고. 차라리 말보다는 글로 하는 게 나아요.
남에게 자기 얘기하는 걸 어려워하나요?
그런 편이에요. 왜 그럴까, 음…, 소심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전 고민이 있어도 혼자서 삭이는 게 더 익숙해요.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말수가 적지 않던데요?
애들하고 있으면 편하니까요. 제가 많이 의지해요.
10년간 함께 살았고, 가족보다 가족 같은 존재들이거든요.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과 있을 땐 온 마음을 다 열어요.
제가 먼저 다가가기는 어렵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사랑은 무한히 줄 수 있어요.
김진우는 솔로로 나서는 많은 남자 아이돌과 좀 다른 모습이 있어요.
‘또또또’에서 여자의 애정을 바라는 남자를 사랑스럽게 그려냈죠.
중성적인 옷을 입은 여성 댄서들이 백업 댄서로 서서 더 대비되고요.
실제의 김진우가 반영됐나요?
그럼요. 제가 워낙 마초 같은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맏형이라고 뭐 서열을 잡고, 이런 것도 싫어해요.
카톡 보낼 땐 “했쪙”, “헤헤”, “흐흐”, “했엉” 이런 말투고, 하트 이모지도 엄청 써요.
‘또또또’는 그냥 그런 ‘김진우’스러운 곡이고 무대예요. 그래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했쪙 헤헤 했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진우 겸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 ‘이쁜이’라면서요?
매니저 형이 붙여줬어요. 왠지 신뢰받는 것 같지 않아요?
그러니까 ‘예뻐서’라기보단 ‘아껴서’! 할머니가 부르는 이쁜아, 같은 느낌인 거죠.
그래서 좋아요.
위너의 스태프들은 진우 씨가 모두의 이쁜이 같은 느낌이라던데요.
어느 누구에게도 예의를 갖추고 잘 하려고 해요.
사회생활을 잘하는 거죠. 하하하.
위너 송민호 씨랑 성향이 반대일 것 같은데, 의외로 둘이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민호가 어떻게 보일진 모르겠는데, 실제론 굉장히 섬세해요.
먼저 불편한 건 없는지 물어보는 스타일이죠.
이번 솔로에서도 저더러 “물가에 내놓은 애 같다”고 어찌나 걱정하던지. 하하.
위너의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
중간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던데, 요즘에도 그래요?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안 해도 알아서 해요.
알아서 다투고, 알아서 금방 풀고, 속도가 빨라져요. 하하.
그래도 그런 건 있어요. 제가 얘기하면 말을 들어요.
좀처럼 화내지 않는 사람이 확실하게 말하면 듣게 되죠.
김진우는 언제 화를 내요?
누군가를 대할 때, 자기도 모르게 실수할 때가 있잖아요.
화를 내기보단 짚어줘요. 전 누군가에게 함부로 하는 걸 꺼려서.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음, 저는 제 자신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래서인 것 같아요.
김진우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지금요.
벌써?
스물아홉 살, 20대의 전성기입니다.
물론 이게 끝은 아녜요.
30대엔 30대의 전성기가, 40대엔 40대의 전성기가 오겠죠.
우리 이쁜이 귀염둥이 사랑둥이
진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