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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근 지각 공개처형

ㅇㅇ |2019.09.25 08:58
조회 48,323 |추천 58

안녕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이 풀리지 않아 털어놓고 싶어 글씁니다.

직장인이구요. 회의시간에 팀장님이 제 지각 문제로 공개처형을 했습니다.

타 부서 사람들, 저랑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지각하는 제 문제로 보이겠죠..

먼저, 회사는 중소기업으로 입사한지 2달 반 지나갑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각하는 이유는 야근

타 부서 분들은 야근 없습니다.

저는 집에 언제갈지 몰라요. 저녁이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녁 8시에 갑자기 외근을 시킵니다..

실제로 외근 나가서 저는 할 수 있는 일이 없구요

그냥 상사 옆에 멀뚱멀뚱 서있는게 다 입니다.

상사도 외근나가서 하는 일 별로 없어요..

대체 외근을 왜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외근하는데 저녁밥 먹자고하면서 술마시네요..

여기저기 끌려다니다가 새벽에 들어가는 일 다수

외근이 아닌 내근도 아주 희안합니다!!!

집에도 안보내고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시킵니다

원래 다른 상사가 해야하는데 이분은 또 어디가신건지..? 외근했다 하네요 ㅎㅎ

옆에서 같이 일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혼자 덩그러니 앉아서...

원래 제 업무가 아닌 본적도 없는 일을 시키고 상사는 들어오지 않으며

전화로 일단 하고있으래요... 그러고서 새벽 네시에 들어옵니다...

들어와서 왜 못하냐고 짜증만내고 결국 일 못끝내고 새벽 여섯시퇴근..

야근 자정 넘기는거 기본이고 이삼주에 한번 정시 퇴근 할 정도였는데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꼬박 8시 50분까지 와요?

9시 5분 10분 아주 늦었을때 15분이였는데

조금이라도 늦으면 뭐라뭐라 합니다.. 에휴

야근수당도 없으며 사무실에서 야근 할때는 저녁먹은적도 몇번 없는데

저번 주말에 16시간 자다가 일어나자마자 쓰러져서 응급실갔네요..

부모님이 당장 그만두라고 해서 안그래도 그만둬야지 했는데

저 지각 자주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망신주는 상사 때문에 화나고 마음아픕니다..




추천수58
반대수50
베플ㅇㅇ|2019.09.25 22:37
대기업 자진 명퇴강요할 때 쓰던 방법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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