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꽃미남들의 변신에 문신이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터프남으로 변신하기 위해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문신까지 새겨 넣으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지난해 말 영화 '태풍'에서 해적으로 출연한 장동건은 온 몸에 문신을 그리고 등장,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 장동건이 새긴 문신은 태국의 전통 문양으로 거친 인생을 살아온 극중 '씬'의 캐릭터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오는 6월 15일 개봉 예정작 '비열한 거리'에서 삼류 조폭으로 변신한 조인성은 무려 1천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정교한 용문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인성이 영화에서 용문신을 보여주는 장면은 2곳.
조직들간의 전쟁이 끝난 후 숙소에서 같은 조직 식구들과 서로 파스를 붙여주는 장면과 떼인 돈을 받으러 간 가정집에서 채무자를 협박하기 위해 겉옷을 벗는 장면이다. 무려 8시간 동안 전문 타투이스트의 손을 빌려 그려 넣은 용문신은 조인성의 연기변신에 큰 힘을 실어줄 듯 하다.

역시 귀여운 꽃미남의 모습에서 탈피, 교도소 탈옥범을 연기하는 '강적'의 천정명도 문신으로 강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극중 천정명이 문신을 선보이는 장면은 교도소 수감 후 곱상한 외모만을 보고 시비를 거는 다른 수감자들과 격렬한 난투를 벌이는 신.
이 때 천정명의 상의가 벗겨지며 가슴에서 시작해 왼쪽 팔을 감아 등에서 마무리되는 여의주를 문 거대한 용 문신이 드러난다. 천정명 역시 전문가가 5시간 동안 공들인 작업 끝에 멋진 용문신을 가지게 됐다.

미남배우들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하는 이색 문신은 각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