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줌을 잘 못참아서 오줌에 얽힌 썰들이 아주 많아 ㅎㅎㅎㅎ 오줌참는다고 난리쳤던거부터 못참고 싸버렸던거까지... 부끄러워서 차마 친구들한테도 얘기 못한 거들인데 인터넷의 가면 뒤에서 한번 풀어볼게ㅋㅋㅋ-----------------------------------------------------------------------중3때 수련회 갔을때 일임. 한 2시간 정도 가는 거리였는데 고속도로가 아니고 국도로 가는거라 중간에 휴게소도 없어서 중간에 오줌마려우면 레알로 갓길에서 싸야되는데 나는 그걸 감당할 수 없었음. 그래서 나도 내가 오줌 잘 못참는거는 아니까 가는 아침에 정말 방광을 쥐어짠다는 느낌으로 탈탈 비우고 와서 버스에서 오줌마려울 일을 예방했는데 막판에 쪼끔 마렵긴 하더라. 그치만 잘 참고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가서 해결함. 그러고 방 배정받고 들어가봤는데 방안에 화장실이 없는거임...! 옛날에 지은 수련원이라 방마다 화장실이 없고 복도에 공동화장실과 공동 샤워실이 있는 구조였음. 그건 뭐 그때는 알바가 아니었고 걍 신나게 놀음ㅋㅋ문제는 마지막날 밤에 생김. 마지막날이라고 레크레이션서 광란의 밤을 불태우고 나는 물과 포카리를 쳐먹고 애들이랑 게임하면서 음료수도 미친듯이 쳐마심. 내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그때의 나를 패고 싶음ㅋㅋ 놀다가 교관들이 빨리 자래서 얼른 이불 깔고 누워서 잠듬. 근데 새벽에 2시? 쯤 된거 같았는데 아랫배가 뭔가 이상해서 잠에서 깸. 돌아눕는데 정말 뱃속에서 오줌이 출렁하는게 느껴짐. 순간 아 이거 뭣됐다 하는 생각이 팍 듦. 나는 어마무시한 액체를 저녁 내내 쳐마시고는 자기전에 화장실은 안 간거였음. 일단은 최대한 참아보기로 결심함. 복도 불이 다꺼져있었는데 거기를 가로질러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혼자 갈 용기는 절대 없었음. 참아볼려고 하는데 점점 더 마려워지는거임 ㅠㅠㅠ 정말 너무 참기 힘들어서 온몸을 배배 꼬고 다리를 이쪽으로 꼬았다 저쪽으로 꼬았다 하면서 겨우겨우 버팀. 핸드폰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지금이 몇신지도 알 수가 없고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정말 죽을 거 같았음. 밖은 계속 깜깜한데 요의는 점점 더 세져 왔음. 정말 오줌마려워서 다리가 후들거리는 경험을 해본 사람은 나밖에 없을듯. 더 이상 참을 수는 없을 거 같았고 이미 몇 방울이 새고 있었음. 그제서야 무서워도 화장실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한줄기가 주르륵... 나와버림. 다행히 잠옷 바지 가랑이 부분만 살짝 젖긴 했는데 온 몸이 찌르륵 하는 느낌이었음. 너무 놀라고 오줌이 다 나와버릴려고 해서 다급하게 손가락을 오줌구멍... 에 넣어서 막음. (근데 이거 은근 효과 있는데 너무너무 힘들때 한번 시도해 보길) 그 상태로 조금 요의를 진정시킨 다음에 여전히 손은 거기를 움켜쥐고 게걸음으로 복도로 나감. 근데 화장실이 오지게 멀고 오지게 어두웠음. 방금 살짝 지린 상태인데도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드는거임. 근데 오줌은 점점 더 급해져 오고ㅠㅠ 그 순간 다시 오줌이 조금 주르륵 새어나오는데 눈앞에 하얘지더라. 나는 이제 잠옷에 오줌을 싸버리게 되겠구나 하는 직감이 옴. 그때 복도에 화분이 눈앞에 들어옴. 오줌이 거의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망설일 틈은 없었음. 오로지 내 오줌을 처리할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사실이 기뻤고 가랑이에 두 손을 모으고 화분으로 달려감. 화분앞에 서서 서둘러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화분에 오줌이 들어가게 대충 엉거주춤하게 숙이고 오줌을 눔. 팬티를 다 내리기도 전에 오줌이 쏟아져서 팬티를 적시기는 했음. 오줌을 눈다기보다는 거의 콸콸 쏟아졌음. 그래도 다행인건 오줌이 화분에 들어가기는 했다는거? 그렇게 거사(?)를 치르고 나는 얼른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누움.
써놓고 보니까 민망하네ㅠㅠ 그 화분 죽었는지 어쨋는지 궁금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