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여사친들 중 제가 사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여사친 둘 A,B가 있는데, 참고로 A는 제 남자친구의 전여친입니다. 저 몰래 제가 싫어하는 여사친들을 포함한 여사친들과 연락을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내용을 보니 가관이에요. ㅠㅠ
힘들때 연락하라고 하트를 주고받고, 저에게 잔다고 거짓말하고 A와 페이스타임을 1시간넘게 하고, A가 제 남친에게 자신이 보고싶지 않냐며 연락을 보냈습니다. 또 B에게는 화장한 모습보다 쌩얼이 더 좋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은것 같아서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남자친구와 크게 싸우게 됐고 이별까지 생각했어요.
이때 저와 여사친 문제로 크게 싸운 후 여사친들이랑 연락할때 만큼은 저에게 말해주기로 약속했어요. 그 이후로 남자친구가 잘 하고 있겠지 하며 굳게 믿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싫어하는 여사친들 중 한명인 A와 연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저한텐 A에게 연락이 왔다거나, 연락을 했다는 말을 저에게 하지 않았던거에요. 그날 이후로 정말 남자친구한테 믿음이 많이 떨어졌어요. 또 크게 싸우게 되었고 이젠 끝인줄만 알았어요.
그치만 저를 만날때 만큼은 표현도 잘해주고 저를 좋아해주는게 느껴져요 또 같이있으면 너무좋고 재밌어요, 그래서 헤어지진 못하겠더라구요 ㅠㅠㅠㅠ
제 남자친구 성격 자체가 낯도 가리지않고, 친구사이에 남녀 따지지않으며 잘 지내는 사람이라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저에겐 상처라는것을 잘 모르는것 같았어요. 자꾸 이런 이성친구 문제로 사소하게 다투고 항상 상처를 받아서 남자친구에게 믿음이 많이 떨어졌어요. 저는 남친과 달리 남자친구가 있다면 이성친구랑은 조금 거리를 두고 남자친구가 싫어할 행동은 미리 알아서 선을 긋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제 이성친구에 대해 걱정하거나 화내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ㅠㅠ
남자친구가 궁금한게 있다며 물어봤는데 자신이 제가 싫어하는 여사친이든 모르는 여사친이든 단둘이 밥먹겠다고 하면 허락해 줄거냐고 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이면 허락해 주실건가요 허락하지 않으실건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