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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하네요,

도꺄비비비 |2019.10.06 01:36
조회 409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3살인 여자입니다.
올해 33살이 되었지만 연애와 이별은 참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정도 연애를 해봤고 이별도 해봤지만 이번만큼 여러생각 이드는 연애도 처음구요,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 올립니다. 남자가 왜 그러는 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시작하겠습니다.


저와 그는 작년 10월에 만남을 처음으로 가졌고 다음해인 2월에 한 번 이별을 겪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이에 안맞게 순수하게 만났던 거 같네요. 음,, 이별까지 가게 된 계기는 제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놀며 술 한 잔했고, 제가 연락이 늦어졌었어요. 늦어진거에 대한 증명을 하라하고, 식사 후에 카페가서 이야기를 하는데 카페 사진을 찍어보내라, 친구들이 나오게 찍어보내라 등등의 이야기를 들었구요. 저는 왜 믿지못하냐며 역정을 냈고, 요구사항을 들어주지않았습니다. 그는 헤어짐을 고했거 그냥 받아들이며 이별을 맞이했어요. 계속 생각이 났지만 3주정도 연락하지않고 어떤 문제점으로 인해 연락을 다시 제가 했습니다. 해결을 할 일이 있었거든요.
그렇게 연락이 닿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별했을 당시에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와서 이야기가 쭉 이어졌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도했고, 한 번 더 잘해 볼 마음에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당시(이별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보다는 그 사람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줬고, 그 순간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는 걸 느끼고싶어했다는 걸 알아주니 그 사람이 다시 마음을 열게되어 다시 재회를 하게되었어요.
재회를 함으로써 저는 제가 아는 지인(남자)은 다 차단을 했고 직장 선후배 관계 사이도 정리하며 그에게 집중했습니다. 그게 우리 연애의 최고의 걸림돌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아, 술도 포함이요.
저는 그가 인생에 전부라는 걸 알게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거 같아, 그가 애초부터 싫어하는 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는 술과 남자를 무척 싫어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관계가 이어져오면서 문제는 계속 일어났어요.
뭐 집착 문제지만 그런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않고 그에게 맞춰줬습니다. 나름의 방식이라고 생각을 하면서요.
지금도 집착이 문제라고 생각은 들지않아요 사실.

문제는 다시 만나게되면서 그가 보인 행동들이었습니다. 한 번 제가 본인의 마음을 봐줬기때문에 저에게 바라는 게 많아 보여서 하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자기만을 봐주지않는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를 대하는 것이 문제였는데요.
예를 들면 연예인을 보며 짝눈이 멋있네라고 한마디 한것에 대해 화를 내고 저런 사람이 다가오면 자기를 택하지않고 저런 사람에게 가겠네라며 난리를 피우는 모습을 보며 그 당시에는 이유는 알지만 저도 힘들기때문에 대화를 차단하고 제 말을 듣지않고 진심을 보지않는 그에게 실망을 느끼며 회피를 하게되었습니다.
회피를 하게되면 그만하자는 말을 반복적으로했고 저는 그 말에 잡아주지않았습니다. 그 말을 반복하는 것이 왜 그런지 알았지만 잡아주게되면 그런 식으로 제 사랑을 확인하게되는 것 같아 싫어서 입을 다물고 회피를 했습니다. 그런 모습에 그는 더 화를 내며
잡아주지않냐 좋아하지않냐하며 역정을 내기도 했구요.
이런식의 연애 패턴이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저는 그에게 집중을하며 언제깨질지모르는 연애를 잡아오며 해왔어요.

그러면서 저는 사회생활에 집중을 하게되며, 화식자리도 다시 나가게되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술 한잔하는 것도 허락받아야했고, 만약 먹겠다고 하는 양보다 늘어나게되면 그것으로 또 싸우게 되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않는다구요. 그러고 계속 저는 그가 싫어하지만 사회생활이니 회식자리에 나가게되었고 또 허락을 받아 맥주를 한잔 하게되었습니다. 말을하면 이해를 해주긴했거든요. 아무튼 회식자리에서 맥주한잔 한게 문제였어요.
그날도 화식자리에서 맥주 한 잔하고 2차로 치킨집으로 이동을 하게되어 철저하게 보고도하고 사진도 찍어보냈습니다.
하지만 못믿겠으니 회식한 멤버의 전체 사람이 나온 사진과 영수증 내역을 찍어 보내라고하더군요. 저는 그래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너무 어처구니가 없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안믿는 그 사람이 너무 짜증이 나기도해서 거절했습니다. 달래보기도하구요,
하지만 말만하는 저를 믿지못하겠가면서 엄청난 시간동안 뭐라고 하는 데 저는 지쳐서 또라이같다라는 말을 뱉었구요. 그 상황 다 떠나서 또라이라고 한 말에 화가나 저한테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또 시작이냐며 저는 전화를 끊고 차단을 했구요. 집에와서 차단을 풀고 잠이들었고 다음날 저는 똑같이 출근을 했습니다:연락은 서로 하지않았구요.
미안한 마음보다 너무 힘들고 짜증이 나서 이별을 홧김이든 뭐든간에 받아들이려고 했습니다.
그 날 늦은 저녁 전화가왔습니다.
제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전화를 한 것이었죠.
카톡에 한 남자가 안녕을하며 서있는 사진을 저는 남자 얼굴을 편집하고 손만 나온 사진으로 해놨는데 그것을 보고 저한테 전화해서는 남자누구냐며 이야기를 해서 그냥 사진이다라고 설명했고 그 말 듣고 나서부터 어제의 상황에대해 엄청나게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또 달랬습니다
미안하다 그때는 나도 화가나고 힘들었다 마음 몰라줘서 미안하다.했더니 그 이야기를 어제하지 그랬냐며 제 탓을 하더라구요. 너때문에 해어지는 거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 헤어진 날도 달랬었습니다. 그런 거 아니라면서요. 미안하다구오.
듣지않은 건 본인이었습니다. 그렇게 통화를 하다가 이젠 뭐가 싫네 싫네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얼척이없었습니다. 그냥 멍하게 받아들이다가 3일 후에 제가 좋아하는데 왜헤어져야하냐며 문자를 남겼지만 답이없어 그냥 마음 접고 저희 집에 있던 그의 짐을 보내며 손편지를 썼습니다. 붙잡는 내용아니었습니다. 좋은 마무리를 위해 저희가 왜 그렇게 됫는지 앞으로 그렇게 하는 건 좋지않다의 내용등등으로요,
그러고 힘든 나날을 보냈어요. 연락하지않겠다 다짐하며
번호도 바꾸고 제 인생을 즐기며 보내려고 노력하며 지냈어요.

그러고 두달이 지났고,
해결을 할일이있었는데 미처 해결하지 못한 채 저는 번호도 바꿨고
연락하게되면 제 번호도 알게되기도하니 미루고 있다가더 늦으면 안될 거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연락을 했습니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나면 됫다 싶어서이기도했구요.
9.29에 연락을했고 30일에 답장이왔습니다. 연락안올 거 같던 사람이
본인도 해결을 해야됫다고 생각을 했어서 연락을 한 것 같아요.
해결해야될 일을 이야기하다가
제가 그 사람 집에 두고 온 짐을 가져다 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해결할 일도 저한테 가져다줘야할 물건이었습니다.
얼굴보고 가져다 주는 개 아니라 집 앞에 두고 가겠다고하더러구요 그래서 귀찮게 그러지 말라하니 귀찮지않다 본인 마음은 아직도 그렇다면서 짐을 진작 못 붙인 이야기를 하네요.
그렇게 시간이 엄제 괜찮냐길래 아무때나 괜찮다 시간날때 이야기해줘라하니까
근무 없는 날 미리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말듣고 그냥 그렇게 짐 두고 가능거 그러니까 오는 날 밥을 먹고 가라라고했고 그러겠다고 이야기하고는 오겠다는 연락이1주일 가량 없습니다.
주말은 당연히 쉬는데 오겠다는 답이없네요.
빨리 끝내려면 해결할 상황을 얼른 해결해야하는데
답이 없는 그가 답답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저는 또 예전 이별했을 당시로 돌아가 그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괴로워하고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얼른 마무리가 지어졌으면 좋겠는데,, 답답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재회에대한 생각을 안한 건 아니지만
하게되어도 상황이 똑같을 거라는 거 알아서 생각하지말자면서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
그래서 답답함에 글을 올리는 이유도 있고
저러는 남자 심리는 뭔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빨리 해결이 나고싶네요. 헤어진 순간보다 지금이 더 괴롭고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그냥 아무말이나 좋으니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고 긴글 읽어주셔서ㅜ감사해여 ,, 너무 뒤죽박죽이라 죄송하네요,, !ㅠㅠ
너무너무 답답하고 벗어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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