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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중인데 시어머니 전화 받기싫어요

ㅇㅇ |2019.10.06 20:40
조회 49,404 |추천 183
출산한지 열흘째예요
나쁘지도않고 좋지도않은 그냥 그런 시어머니 며느리사이예요
워낙 말씀을 필터링 없이 하셔서 초반에 상처받아서 신랑이랑 결혼초반에 무지 싸웠어요
한번 제가 울고불고해서 그 이후론 전화 자제하시더니 애기낳고나니까ㅡㅡ 또 전화를
전화 한번하면 그냥 몇십분은 기본..
한시간 통화한적도있어요 하ㅡㅡ
일하고있다고하거나 뭐하고있다고해도 안끊으시고 전화안받으면 또 하십니다...
그래도 신랑 낳아주신분이니까 잘해야지, 하는 마음인데.. 근데 요즘은 전화와서 하는얘기가 젖나오냐 젖먹냐 젖잘먹냐 젖주는중이냐 젖젖저젖젖 그놈에젖젖
진짜 듣기싫어죽겠어요
지금도 수유하는데 전화와서 신랑이 받아서 애기 밥먹고있다고했더니 젖주냐 젖먹냐 젖젖 ㅡㅡ 아오 진짜
내 새끼 내가 모유를 주던 분유를 주던...
맨날 결혼초반에 저한테 밥먹었냐 무슨반찬해먹냐 밥밥 거리더니 이제 젖젖거리네요.
진짜 안그래도 모유수유때문에 스트레스받는데 갑자기 열불나서 미치겠어요
전화를 무작정 안받으면 계속 하실게 뻔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통화를 자제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 진짜 눈물날정도로 짜증나요


이상한 댓글보고 추가하는데요,
결혼하면서 시댁한테 받은거 결혼반지가 끝입니다
애기낳고 받은거 시댁 백 친정 백 똑같이 받았고 집이며 혼수며 저희 둘이 다 알아서했어요.
추천수183
반대수8
베플ㅇㅇ|2019.10.06 23:18
그냥 무음해두고 받지마요. 애기때매 늘 무음으로 해두고산다고. 중요한일은 남편에게 얘기하시라고.
베플ㅇㅇ|2019.10.06 20:56
시어머니는 아들과 통화하면 됩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아들이 본인 아내에게 전하면 되는 거고요. 시어머니니까 잘 지내겠다? 물론 그럴 수 있으면 좋지만 안 되잖아요? 그럼 단호하게 끊어내세요. 통화 녹음해서 몇 편 만들어서 남편 앞에서 틀어주고요. '이 중에 '젖'이 몇 번 나오는지 세어볼까? 당신 거기 앉아서 이 통화 내용 다 끝날 동안 벌 서듯 앉아서 네네하고 버텨 볼래?' 해보세요. 남자들 대부분이 저거 절대 못 견딥니다. 현실을 알려준 후에 '시어머니 전화 안 받겠다. 당신 있을 때만 스피커폰으로 같이 통화할 거니까, 부재중에 찍히면 당신 퇴근 후에 같이 있을 때만 할 거다. 당신도 옆에 딱 앉아서 시어머니 말 죄다 듣고 있어라. 그게 싫으면 당신이 알아서 막든가, 난 차단하겠다.'고 하십시오.
베플ㅇㅇ|2019.10.06 22:20
전 애기 자는거때문에 항상 무음이었고 아기랑 놀아줄땐 안받았어요 나중에 시간나면 잠깐했고 애기 깬거같으면 애기 깼나봐요. 저 끊을게요 하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뭐하러 기다려주고 다 들어줘요? 그러니까 자꾸 전화하죠. 받지말고 받을때까지 하든말든 무음으로 해놓고 걍 놔둬요. 왜 전화를 안받냐고 뭐라고 하면 무슨 전화를 이렇게 많이하셨어요? 깜짝이야.. 아기보는데 어떻게받아요, 나중에 확인하고 연락드릴게요 하고 저녁에 남편오면 그때 스피커폰으로 딱 1번만 통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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