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여성입니다.
지금 남편이랑 연애결혼 했는데요, 사실 저는 학창시절 방황을 했습니다.
강제퇴학도 당하고 힘든시간도 보내면서 나름 새사람이 될려고 노력했고
저의 남편은 이런 저를 듬직하게 지켜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은 제 시동생이 제가 학창시절 괴롭힌 왕따 피해자입니다.
이유없이 구박하고 때리고 돈도 빼앗고 그랬던걸로 기억나는데
사과문자로는 "젊은 날에 그런거니까 잊어" 대략 이렇게 보냈고
시동생은 괜찮다고 용서해 주어서 둘이 결혼식이 성사할 수 있었죠
근데 문제는 결혼 이후가 문제입니다.
시동생이 자신이 저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아주 심각하게 생색을 냅니다.
시동생이 형부 데리고 집에 오면
"새언니때문에 나 정신과 치료 받으니까 10만원 부쳐줘." 라고 아주 당당하게 돈을 요구하는가 하면
추석때도 시동생은 "새언니가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자신이 괴롭혔던 사람에게 일시키지는 않겠지?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명절 일도 혼자 해." 라고 명절 일을 저 혼자 하라고 몰아붙이더군요.
참고로 시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셔서 가사일을 못 하십니다.
명절이 싫은게 시동생 때문에 너무 싫어요.
그리고 시동생은 저에게 교회도 엄청나게 강요합니다. 맨날 "죄를 회개 할려면 예수님한테 가야 되" 라고 하면서 저에게 교회를 강요합니다. 심지어 전화로도 교회를 강요해요.
참고로 집안에 교회믿는 사람은 시동생이랑 형부 밖에 없습니다. 남편은 무교 저도 무교 시부모님은 불교 도련님은 천주교입니다.
하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주 당당하게 저에게 정신과 진료비를 요구하는가 하면 자기 집안일 까지 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그리고 시동생이 가게를 하는데 저에게 자기 가게에서 무임금으로 도와주길 강요하기 까지 하구요
안도와준다 하면 "그러고도 새언니가 반성한다고 생각해?" 라고 말합니다.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한테 부탁해봐도 소용이 없고 시부모님한테 부탁해도 소용없고 도련님한테 부탁해도 소용이 없어요...
남편이랑 도련님은 말로만 시동생에게 하지말라 해도 시동생이 남편 말도 안 듣고 도련님 말도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