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홈)vs(원정) 부산KT
부산KT는 1경기만 치렀다. 서울SK와의 홈경기에서 80-88로 패배했고 이후 3일을 쉬었다. 시즌 전부터 우려를 낳았던 두 외국인 선수의 빠른 적응이 필요한 상황. 212CM의 장신 센터 바이런 멀린스의 경우, 동료 가드와의 호흡을 조금 더 맞춰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도 윌리 쏜튼의 존재감이 든든한 데다 김민욱, 양홍석으로 이어지는 포워드 자원들의 공격력도 아주 훌륭하다. 양궁 농구가 조금만 발현돼도 오리온처럼 수비가 딱히 강하지 않은 팀들은 딱히 부담스럽지 않다.
두 팀 모두 경기력이 좋지 않다. 하지만 오리온 쪽이 더 암울하다. 특히 리바운드에 참여하지 않는 마커스 랜드리의 태만한 플레이가 아쉬움을 남긴다. 그리규 슈터들의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엉망이었다. 조던 하워드의 존재감도 딱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KT가 원정에서 1승을 추가할 수 있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