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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보같고 미련한 질문인거 알지만 답좀 해주세요

ㅇㅇ |2019.10.13 20:20
조회 4,297 |추천 0
일반 회사 사람들은 저에게 몸매가 좋다는 이야기를 종종하곤 했는데
제 속을 보면 배도 출렁거리고 허벅지도 굵었어요
몸매가 보완되는 옷을 입어서인거 같아요
그때가 168에 58이었어요

남자친구랑 연애하며 제살때매 싸우는 일들이 잦았어요
한번은 딱 3주만 달라고 해서 만나지도 않고 회사에 샐러드 포장해서 다니며 4키로를 감량해서 54 만들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턱선이 생겼다..근데 너가 여기서 안주하는게 싫어서 여기서 더 안주하지말고 더 뺐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살때매 남자친구가 권태기 온적이 두번이나 있습니다

이번에 퇴사하고 오랜 연애하면서 보여주지 못한
날씬한 몸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퇴사하는날 헤어졌습니다

이제서야 비로서 51키로가 되었는데 보여줄수 없어 속상합니다...이런 생각자체가 한심한거 압니다

진짜 바보같고 미련한 질문이지만 이미 마음 떠난 사람은 프사에 잘나온 전신사진을 올려도 동요 없겠죠?

돌아오는거 바라지 않지만, 이사람이 회사다니는 동안 의지없이 살 띠룩띠룩 쪘었는데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한번이라도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 헤어진건 살때매 헤어진게 아닌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
스스로가 이런 한심한 생각이 드는겁니다ㅠㅠ 좀더 자신을 사랑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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