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주 너무 보고싶다

summer |2019.10.13 22:59
조회 373 |추천 2

세달쯤 흐르니 혼자인 내가 외롭지 않아졌는데
그래도 네가 정말 참 보고싶어.
이상하게 잘 지낸 날이면 더 그렇네.
세상에 이렇게 즐겁고 예쁜 것도 나눌게 많은데
왜 나는 서운함을 네게 그렇게 많이 말했나 해서.

지쳤다고 간 너는 차단 한번 풀거나,
술 취해 연락 한번 하는 일도 없더라.
나라고 연락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련 담긴 글이라도 sns에 올려볼까, 아 아니야
잘 지내는 모습 보이는게 더 궁금해 진다던데’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래.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너라서
그런 만큼 잘 지내고 있는건가 다행이기도,
그럴 만큼 나를 쉽게 놓고 잊었나 먹먹하기도 하네.
참 마음 아픈 일이야.
너무 아꼈던 무엇이 사라지는 일을
이렇게 지켜보고 기다리는게.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