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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설리, SM에 ‘악성 댓글 대응’ 지속적으로 요구했었다"

ㅇㅇ |2019.10.15 16:33
조회 52,949 |추천 309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0949272

14일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설리(25)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에 지속적으로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15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설리가 악성 댓글에 많이 힘들어했다”며 “소속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악플러에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설리는 매니저를 통해 회사에 자신의 상황과 입장을 충분히 밝혔으나, 소속사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SM엔터는 지난해 대대적인 악성 댓글 근절에 나선다며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국내 IP로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겁 주기’ 수단에 불과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SM엔터 측은 “악성 댓글 작성자의 IP가 해외에 등록돼 있어 사실상 범인 색출과 처벌이 어렵다”고 했다. 해당 IP는 악성 댓글을 달기 위해 네티즌들이 일시적으로 생성한 주소라, 근본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당시 회사 쪽이 좀 더 적극적으로 악플러에 대응을 했거나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를 보듬어줬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며 “소위 ‘잘나가는’ 아티스트에만 지원을 집중하는 현재의 시스템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 해왔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줄곧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고, 그때마다 설리는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의 라이브 방송에선 네티즌에게 “왜 항상 그렇게 병X처럼 살아?” “너 미쳤니?(Are u crazy?)” 등의 악의적인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업로드한 사진에서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자, 설리는 “브래지어는 건강에 좋지 않은 액세서리일 뿐”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해당 사진에는 그를 비난하는 악성 댓글이 끊임없이 달렸다.

설리는 계속해서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다. 소속사와 네티즌에게 악성 댓글과 루머로 받는 고통을 호소하며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2014년에는 1년여간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악플러에 시달렸던 설리는 지난해 10월 웹예능 ‘진리상점’에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도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고 우울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추천수309
반대수7
베플ㅇㅇ|2019.10.15 17:28
어린 나이에 아이돌 시키겠다고 데려왔으면 잘 관리해줘야지 팀내에서도 굿즈경쟁시키고 인기멤버 비인기멤버로 구분하고 그러니 마음이 병들지
베플ㅇㅇ|2019.10.15 21:16
해외라도 잡고자하면 잡는데 왜 못해 팬들이 피뎁따서 보냈을텐데 그자료들 경찰에 넘기면 다찾아 시간이 걸려도6개월안에 다잡는데 왜 아무리 못해도 한놈만 본보기로 악플러 조져놓으면 그래도 덜 상처줬을거 아니야 정말 속상하게ㅜ
베플ㅇㅇ|2019.10.16 09:32
SM 대기업이면 법무군단 있지않냐? 소속아티스트들이 노예계약 떄문에 소송걸면 그렇게 법무구성 신속히 잘하더니... 아티스트 위한 법적대응은 돈 안되니 미적한거였나
베플ㅇㅇ|2019.10.16 07:26
ㅅ,ㅂ 진짜 핑계하고는 요즘 갤에도 아이피 우회해도 통신사에 요청하면 자료 다 준다 그냥 돈 안 되는 일은 하기 싫었던 거지 설리 예전에 고소했던 것도 꼴랑 한 명이었고 그ㄴ은 수위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서 진짜 놀랐었음 아이피가 문제이면 왜 페북새끼들은 놔두는 거지? 지 얼굴 지 이름 달고도 입에 담기도 더러운 댓글 쓰는 쓰레기들인데? 페북도 아이피 우회라고 우길거임? 하여튼 애 몇십년 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케어란 단 1도 안 해놓고 핑계만 찾네 내가 몇년전에 보낸 설리 루머도 메일 10개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 일년이 지나도 안 읽더니 가지가지한다
베플ㅇㅇ|2019.10.16 11:00
SM은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유난히 악랄한 사생이 많은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도 않고, 악플러들 고소도 하지 않고 그저 냅두기만 한다. 악플도 관심이니까 화제가 되어서 돈줄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사생들도 어쨌든 소비는 하니까 냅두나?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팬들이 돌아서서 매출 떨어질까봐? 아니면 그냥 유명인의 숙명이니 알아서 버텨라는 마인드? 유난히 괴롭힘을 당하는 것도 다 SM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거니까 즐기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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