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설경구, 새 영화서 손석희 역 ?

대한민국 |2006.06.13 00:00
조회 1,416 |추천 0
p { margin: 5px 0px }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영화배우 설경구가 ‘그 놈 목소리’(제작 영화사집, 제공 cj엔터테인먼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그놈 목소리’는 지난 1월 공소시효가 만료된 영구 미제사건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을 모티브로 한 팩션드라마로,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된 부모의 피말리는 44일간을 그릴 예정이다. ‘그놈 목소리’에서 설경구는 성공가도를 달려온 자신만만한 톱 뉴스앵커이자 아들을 유괴당한 아버지 ‘한경배’를 연기한다. 한경배는 대통령도 거침없이 비판하는 냉철한 뉴스맨이지만 하나뿐인 아들한테만은 꼼짝 못하는 다정한 아버지. 흡사 손석희 아나운서를 떠올리게 하는 이지적이면서도 가정적인 캐릭터다. ‘실미도’에서 조직폭력배, ‘역도산’에서 프로레슬러, ‘열혈남아’에서 3류 양아치 등을 연기한 설경구는 지적이고 세련된 앵커로 분하기 위해 외모 집중관리에 들어간 상태. 설경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화려한 역할을 맡은 것 같다. 요즘 종일 뉴스와 시사프로만 찾아 본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한국영화 영화 ‘너는 내 운명’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진표 감독은 “1992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연출로 있으며,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사건을 취재 보도한 바 있다”며 “15년간 잊을 수 없었던 사건이다. 피해부모의 심정으로 범인을 잡고 싶어서 만드는 영화이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그놈 목소리’는 6월 말 크랭크인 해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앵커 역에 캐스팅 된 설경구. 사진제공=영화사집]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