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0대 중반의 덕질 한심해 보이나요?

ㅇㅇ |2019.10.24 00:43
조회 73,415 |추천 182

현타아닌 현타가와서 잠들기 전에 주절거린 글이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을달아주셔서 놀랬네요 ㅎㅎㅎ 댓글 달아 주신 분들 의견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려요.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한심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든것은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옳고 틀린 것은 없지않을까요!

 

덕질은 그저 취미수준으로만, 절대 과하게 하지 않을 것이며 관심이 없는 타인들에게

 

강요하거나 덕후처럼굴지않고 조용히 좋아하려구요ㅋㅋㅋㅋ

 

20대 뿐만이 아닌 모든 덕후분들 화이팅입니당~~~현생도 챙기십쇼~~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덕질중인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ㅎㅎ

 

덕질을 처음하는건 아니고, 학창시절을 모두 갖다바쳐 8년을 좋아했던 구오빠들이 있었지만

구오빠들의 사정으로 탈덕..?휴덕..? 하며 마음으로만 응원하며 제 삶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어느덧 4년차 직장인이 되어 늘 회사-집-회사-집만 하던 저는

본의아니게 한 아이도루에게 입덕을 하게되었습니다 ㅠㅠㅠㅠ

 

처음엔 노래가 좋아 찾아듣게 되었고, 호기심이 생겼고, 영상을 찾아보게 되고,,

정신을 차려보니 콘서트 티켓팅에. 굿즈구매에, 그들이 광고모델을 하는 제품도 애용하는

덕후가 되어있습니다

(굿즈나 제품을 모두 사재끼는것이 아닌 가격대비 따져보고 필요한것만 구매합니다)

 

저라는 사람자체가 거짓말도 잘 못할 뿐더러 감정이 티가 잘 나는 사람이라

일코(일반인코스프레..? 요즘도 이단어를쓰는진 모르겟지만)는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사람들 (같이 근무하는 인원은 4-5명정도입니다)

부모님, 친한 친구들 몇 명정도는 제가 덕질하는 사실을 잘 알고있어요.

 

딱히 뭐라하는 사람도 없어서 눈치안보고 덕질중인데 최근 친구중 몇명이

"너가 그러니까 남자친구를 안사귀는거다" (다행히 못사귄다고는 안해주더라구여..^^씁쓸)

"걔네들은 너가 살아숨쉬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애들도아니고 또래뻘 되는 애들 덕질하고 싶냐" 는 등

 

심기건드는 소리를 해대서 다툼아닌 말다툼을 살짝 했어요.

 

그런얘기를 듣고나니 괜히 친구들한테 거짓말하게되고,..

(콘서트가는데 그냥 일잇다고 서울가는척..ㅋㅋㅋ)

그렇게 친한사이가 아닌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 배경화면도

최애에서 기본화면으로 바꾸고 만나고...ㅠㅠㅠ 네 그러고 만나러갑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덕질이 학생들만의 전유물인가요..

 

덕질하시는 또래분들 혹은 언니오빠분들 일코하시나여...

 

덕질은 조용히 나만알게 해야하는건가요..

20대 분들 주위에 친구나 연인이 덕질하면 한심해보이나요..ㅋㅋ 솔직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추천수182
반대수61
베플ㅇㅇ|2019.10.24 00:55
솔직히 말해서 조카 한심해보입니다.... 진짜로요
베플ㅇㅇ|2019.10.25 18:44
원래 덕질은 돈벌기 시작하면서가 본격적인데
베플ㅇㅇ|2019.10.25 23:16
뭐가 그렇게 한심하지? 야구보러간다고 티켓팅 전쟁하고 암표사면 야구매니아고, 가수보러간다고 그러면 한심한 빠순인가? 300만원짜리 낚시대사서 다니는건 순수한 낚시꾼이고 가수 굿즈나 앨범사면 한심한 빠순이고? 3천만원짜리 자전거사서 라이딩하고다니면 폼나는 라이더고 가수가 광고하는거사면 멍청한 빠순이고ㅋㅋ 다들 어차피 자기 기준대로 자기 잣대로 사는거임 뭘하든 기본적으로 공감지수낮고 본인위주로만 생각하는 인간들은 다 한심하네 시간낭비네함. 그냥 그런 인성일뿐인 사람에게는 덕질이고뭐고 다 공유하지말고 멀리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이로움. 화이팅.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전혀문제없음.
베플ㅇㅇ|2019.10.25 17:24
저는 30대인데 덕질해요. 이번에 콘서트도 가구요. 남들한테 피해주는거 없는데 왜 눈치보나요. 이왕 덕질하는거 재미있게 하자구요. 어덕행덕 :)
베플ㅇㅇ|2019.10.24 21:40
내 인생인데, 남에게 저당 잡혀 살 필요있나요? 전 40대 아줌만데 딸이랑 방탄 덕질합니다. 같이 콘서트 가고 굿즈사러가고 정보 얘기하고.. 남편이나 주위분들도 첨엔 신기해하고 대박 이러더니 스스로 자존감이 높으니 내가 잼있으니 남들은 필요없더라구요. 내 할일 안하는것도 아니고, 사생짓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덕질하는데 남 눈치를 왜 보시나요? 스스로 자존감부터 높이세요. 저흰 이제 방탄 나오면 남편이고 누구던간에 즐감하라고 얘기해주고 사진 있음 갖다주고 교통카드도 모아주고.. 뭐 암튼~ 그러려니~ 합니다.
찬반ㅇㅇ|2019.10.24 08:35 전체보기
펙트 이쁘면 아무도 뭐라안함 근데 보통 20대중반되면 나 살기 바쁘지 덕질 할시간이 있노 나는 아이돌보다 내 비전이 더 중요한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