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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에 대한 남자의 생각

ㅇㅇ |2019.10.24 07:51
조회 59,757 |추천 147
20대 남자입니다
최근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했죠
싸우는 커플도 많은걸로 압니다..ㅋㅋ

제가 생각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솔직히요
저는 여성분들의 삶이 어떤지몰라요
80년대생은 아니지만 90년대 생 남자로서
솔직히 여성 분들의 삶 겪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성분들의 고충에 대해
너만 힘드네뭐네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하지만 왜 영화가 욕을 먹을까 생각해보니까
물론 영화내용 자체는 문제가 없어요
그냥 김지영이라는 한 여자 대상으로 쓴 소설일뿐이죠
딱히 소설 자체를 욕하는게 이상한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분들이 그거에 본인들을 투영해 남성분들을... 욕하는
상황이 발생하니까요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저는 못겪어 봤으니
본인들이 겪은 차별에 투영해서 감정이입할수있죠
하지만 그걸보고 저래서 남자가 안된다느니
남잔 기득권 본인들은 영원한 피해자
남성은 이득 혜택만 본다

이런 생각을 가지니까 좋은 소리를 들을수없는거죠

또한
진정한 남녀평등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존중서 오는데
(서로 못겪어봤으니 서로 깔 권리도 없고 이유도 없는거죠)
여성분들은 그동안 겪어보지도 않고
군무새 캠핑 비난 조롱하고
스벅 커피는 무산시키고 사고당한 병사 조롱하고
맨스플레인이니 기득권이니 욕해놓고

이런 책 영화 내서 여성들이 이리 고통받으니 이해해라
본인들의 고충은 이해해달라하니 설득력이 없는거죠..

본인들부터 존중안하는데 상대방이 존중하길 바라는건 아니죠

암튼 글이 길어졌는데

이런 이유로 욕을 먹는거같습니다
추천수147
반대수637
베플|2019.10.24 21:16
아니 너무 답답한게 ㅋㅋ 예전에.아버지라는 소설로 만든 영화 나왔을때는 그렇게 감동들하고 그러더니 이 영화에는 왜 그렇게 흥분하는건지.. 이게 바로 아직은 양성평등이 멀었다는 증거..
베플ㅇㅇ|2019.10.24 20:51
뭐래. 저게 단순히 소설이면 이렇게 파급력이 컸겠냐. 여자들이 자기 인생 투영할 만큼 흡사하기 때문에 각성해서 그런거야. 난 90년대 중반에 태어났는데도 김지영 언니롤이랑 거의 흡사하게 자랐어. 그런데 지금까지 이렇게 민낯 까발리듯 까발리는 문학이 없었거든. 여자는 남자의 각성도구, 숭고한 희생, 모성애, 희생자로만 그려졌지. 이제 여자들도 자아를 찾고 있다고
베플나님|2019.10.24 11:07
잘 봤네 소설로 그 책이 나왔을때도 소!설!인데도 그걸 자신에게 모든 여자에게 적용시켜서 생각하고 그 분출구로 한국의 남자로 지정해서 비난을 해서 욕을 먹은거임 근데 그걸 영화로 나왔다고 또 다시 문제가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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