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부모님 첫 인사.간이 배 밖으로 튀어 나올것 같아요

킬킬 |2019.10.24 09:46
조회 24,738 |추천 6

카테고리 여기다가 써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현재 3년이상 만난 남자친구랑 같이 산지는 2년째.

양가 허락도 맡았지만 순서가 좀 많이 바꼈어요.

평소 명절때나 어떤때나 남친 어머니께서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한 저를 이것저것 챙겨 주셨어요
(남친이 자기집 다녀 올때마다 한상자씩 이것저것 받아와요)

그래서 저도 답례로 이것저것 서로 남친 통해서
서로 챙겨만 드리고 드디어 내일 처음으로 직접 뵙는데

제가ㅠㅠㅠㅠㅠ 실수를 좀 했어요
이런 자리가 저는 진짜 처음이어서
드라마에서 보니까 다들 정갈하데서 드시더라구요

제가 드라마를 좀 너무 봤나봐여ㅋㅋㅋㅋㅋ ㅠㅠ
근데 네이버 검색 해봐도 한정식으로 나와서

한정식으로 예약 했는데 너무 비싸다고
상견례때 가고, 내일은 그냥 편한데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장소에 대해 제가 실수 했나봐요ㅠ


남친은 어딜 잡아야 할지 몰라서 몇일째 쩔쩔 매길래
나섰는데 그냥 가만 있을껄........;;;;;;;;;;;;;;;;


그리고 내일 뵙는데........
저 마음에 안들어하실까 걱정이 저만저만이 아니네요
보통 어떤 질문을 하실까요...?

부모님에 대해서 물어 보실것 같은데

저희집 어머니께서 투잡을 하시거든요
하나는 그냥 허리가 안좋으셔서 집에서 부업 하시고
다른 하나는 ,집이 몇채 있으신데 월세 받아 먹는 일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튼 저걸 다 말하면 너무 구구절절 같은데 뭐라고 말 해야 되나요....??

부모님 무슨 일 하시냐? 라고 하시면 그냥 부업 하신다고만 할까요?모르겠어요 ㅠ 너무 어려워요 ...


저를 마음에 안들어 하실까 그게 너무 걱정이에요
제가 자존감이 많이 없어서요......

제발 고등학교 얘기만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ㅠ
남친도 실업계긴 한데 저는 더 밑인 실업계라...
ㅠㅠㅠㅠ
다들 부모님 뵐때 저처럼 많이 떨리시나요??
어떤 심정을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추천수6
반대수65
베플ㅇㅇ|2019.10.25 12:51
남친엄마한테는 잘못한것도 없는데도 죄송하다 난리면서 본인엄마가 월세받으시는건 '월세받아먹는일'이라고 하고 있네. 이런거 낳아서 딸이라고 애지중지 키웠을꺼 아냐. 임대업 멍청아. 어휴...
베플ㅇㅇ|2019.10.25 12:00
좀 횡성수설이시고 긴장하신것 같네요..그리고 쓰니 좀 어린것 같아요..뭐랄까 글에서 그런 느낌이 나네요. 쓰니의 엄마가 하는일은 임대업이예요. 물어보지 않은말에 구구절절 대답할 필요 없고 '임대업하시고 계십니다' 한마디면 충분해요. 허리가 아프시다 부업을 한다 이런말은 TMI인거예요. 고등학교 어디나왔냐고 물어보면 학교이름만 대시면 되요. xx고등학교 혹은 xx실업고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은 대학을 물어보지 고등학교까지 달달 물어보진 않을것 같네요. 아마 부모님 연세를 물어보실것 같으니 몇년생이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부담되죠 어려우실거예요. 원래 남의부모님 뵈러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친구집 놀러가서 밥얻어먹는거 아니잖아요. 걱정도 많이 되실거고. 그러니까 침착하게 어떤 질문을 하실지 남친과 얘기해보고 저자세로 나가실 필요없이 그리고 너무많은 대답 주구장창 할 필요없이 팩트만 얘기하세요. 쓰니도 남의집 귀한 딸이예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