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센치 58키로 매우 통통한 여자에요
상체는 가슴이 커서 66반, 바지는 27~28정도 입어요
다리가 날씬하고 긴 편이라 다리가 드러나는 치마나 원피스같은거 입으면 몸무게 보다 적게 보긴 하지만 그래도 통통체격은 맞는듯해요
아빠는 저보고 젊은애가 왜이리 뚱뚱하냐며 살 15키로 빼야한다고
하시지만ㅎㅎ...
마음에 드는 남성분이 있어 지인에게 혹시 소개시켜줄 수 있냐 물으니
그 남성분이 헬스나 등산 등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분이고
조금이라도 통통한 사람은 싫어하고 절대 안만나는 사람이라 안될거 같다고 거절하길래 아쉽지만 마음을 접기로 했어요
근데 다른 지인을 통해 우연히 같이 식사를 하게 됐는데
그 분이 저에게 번호를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알려드리고 그 이후 연락도 매일하고 있고 주말에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간단하게 얘기정도 하며 지내고 있어요
(오해하실까봐 스킨쉽은 아무것도 안했습니다.손도 안잡음)
저랑 눈을 못 마주치시고 엄청 부끄러워하세요
늘 적극적으로 먼저 연락하시고 먼저 만나자고 하고 식당이나 영화 예매도 다 그분이 먼저 해주시구요
제가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그분이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건 알거 같은데 그 호감이 이성적인 호감인거 맞는거죠?
통통하고 자기관리 못하는 여자는 절대 싫다고 그러셨는데 저에게 호감을 가진 이유가 뭘까요
연애도 요가선생님 필라테스강사 헬스트레이너 등 운동계열 사람들과 한걸로 알아요
제가 먼저 고백을 해봐도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 성격이 편하고 잘맞는듯 해서 친구같고 동생 같아서 챙겨주시는건지
호감 있는건 알겠거든요
이성으로 좋게 보고 알아가는 단계인건진 모르겠어요
번호 교환한지 3주 좀 안됐어요
주말에 제가 가고싶다던 곳으로 드라이브 가기로 했고
그때 진지하게 말해볼 생각인데 부담느끼시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