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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야 나만 이러는거니

너만좋다면 |2019.10.31 01:05
조회 206 |추천 1
너랑 알고 지낸지도 거의 3주가 되어가네...
매번 내가 밥 둘이서 같이 먹자 할때 승낙해줘서 고마웠고
둘이 계속 얘기하다가 말 끊기면 너가 질문 던져서 얘기 계속하려고 노력해준것도 고마워
선물 줄테니까 잠깐 나와봐 했을때 아무런 꺼리낌없이 화장도 하고 이쁘게 입고 나와줘서 고마워
이렇게까지 이 모자란 나한테 잘해주는 너가 고맙고 사랑스러워
근데 난 연애에 서툴러... 호감표현도 아직 제대로 하지도 못했고 스킨십도 못해봤는데 너 마음이 식지
는 않을까, 날 그냥 친한 이성 친구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두려워.
저번에 너가 어디 같이 놀러 가자고 했을때 난 하늘을 날 것 같이 기뻤어. 근데 너는 왜 막상 그 날이 다
가오면 또다른 남자애 데려와도 되냐라고 묻지를 않나, 약속을 한주 미루자 하질 않나, 요번엔 해외계신 부모님 뵈러가야 한다라는 이유를 대면서 까지 날 외면하려 하는거니...
난 너에게 그냥 밥친구인거니... 둘이서 만나서 하루종일 시간보내는게 아직 연인사이가 아니라 어색한
거니...
너 때문에 밥도 제대로 안넘어가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안돼...
나 이제 너 놔주려해... 그동안 나랑 밥같이 먹어준거만으로 고마웠고...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근데 그 사람은 나만큼 힘들지 않았으면 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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